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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5 Page)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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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

삼덕동 

카페 리엠

*



일상의 기록

맛&멋



카페 리엠

대구 근대로 여행 총 4개 코스 중 4코스는 삼덕동과 대봉동 쪽을 돌아보는 코스다.

삼덕봉산문화길로 불린다.

이 일대는 오래된 주택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한적하고 한가로운 골목들이 여기저기로 이어진다.

최근 카페, 식당 등 깜찍한 가게들도 여기저기 군데군데 생겼다.

삼덕 청아람 리슈빌과 삼덕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리엠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

김광석 길에서도 멀지 않다.


대구 삼덕동 카페 리엠

리엠은 대문의 기둥과 덮개만 남겨두고 담을 다 허물었다.

대신 담이 있던 선을 따라 절구통, 나무 등을 배치해 출입구와 구분을 지었다.

덕분에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안에서 밖이 보이는 시야도 넓어졌다.

가정집이라면 사생활 보호가 안되니 난감하겠지만 카페라는 공간에는 잘 어울린다.











대부분의 은 없애고 필요한 기둥만 남겼다.

전통 형식이라면 바닥에 구들이 있고 마루가 있겠지만 다 들어내고 테이블을 놓아 놓았다.

덕분에 천장은 높아서 공간이 더 시원해진 느낌이 든다.









한쪽을 모두 창문으로 해두었는데 유리가 홑유리라 열차단이 거의 안될 것 같아 보였다.

여름은 둘째 치더라도 높아진 천장에다가 저렇게 되어 있으면 겨울에 창가 쪽은 시베리아가 될거 같은데...

냉난방 빵빵하겠지뭐.














테이블 수는 약 10개가 안되는 정도. 
카페 내부는 아담하고 깨끗하게 잘 정돈 되어 있다.
















팥 테라슈 6,000원
























카페 리엠의 영업시간

정오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그렇다고 문을 닫는게 아니라 주문만 안 받을 뿐 카페는 정상적으로 오픈해 놓는다.

이 휴식시간을 기점으로 낮에는 카페 분위기에 충실, 저녁에는 술 한잔 마시기 좋은 분위기로 바뀐다고.


휴무 : 월요일 휴무

파트1 브런치 & 카페 12:00~17:00
파트2 라운지 & 카페 18:00~24:00

브레이크 타임 17:00~18:00  

라스트 오더 23:00

주차장은 안타깝게도 없다.

주변이 온통 거주자 주차구역이라 주차시 견인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리엠 메뉴

아래는 메뉴와 가격 일부를 담은 사진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











리엠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7길 44-13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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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가는 북경]

맛있는

당나귀고기

먹어 보셨나요?

*


먹어보면 놀란다.

당나귀고기(驴肉; 뤼로우)가 기가 막혀!


"天上龙肉,地上驴肉" 
하늘에는 용고기, 땅 위에는 당나귀고기


중국에는 "天上龙肉,地上驴肉" (하늘에는 용고기, 땅 위에는 당나귀고기)라는 말이 있다.
오랜 옛날부터 당나귀고기는 용고기와 더불의 최고의 고기로 인정받았다. 그러다가 먼 옛날 하나라 때 이 세상의 마지막 용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사람에게 먹히고, 나머지 한 마리는 죽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용고기는 세상에 오직 고기를 다루는 방법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당나귀 만은 멸종되지 않았으니 이제는 당나귀 고기만이 세상에서 유일한 최고의 고기가 된 것이다.



#중국음식 #당나귀 #당나귀고기 #중국여행 #고기 #동키



중국의 당나귀고기 샌드위치


중국의 '허지엔'시(河间市)라는 곳이 있다.
허지엔시 일대는 화핑핑위엔(华平平原; 화북평원)의 중심부로 이곳은 남과 북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라 예로부터 남북방 요리가 만나고 융합되어 발전한 곳이다.
특히 청나라 말기 고위 관료 중엔 허지엔 지역 출신들이 많았는데, 청나라가 망하자 위산팡(御膳房; 궁궐의 수라간)의 실력 좋은 관리가 고향에 내려와 궁중요리를 했던 요리 실력으로 먹고살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허지엔이 음식으로 이름을 날리다 보니 “要吃饭,河间转”(밥 먹으려면 허지엔을 돌아다녀라)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사실 당나귀고기의 원조는 허베이 빠오딩(河北保定)이라고 한다. 
빠오딩에서는 주로 동그란 후워샤오에 당나귀고기를 넣어 먹고, 허지엔에서는 길쭉한 모양의 후워샤오에 넣어 먹는다. 하지만 베이징 거리에선 보통 뤼로우하면 앞에 허지엔(또는 허젠, 河间)이 많이 따라붙은 식당들이 많다.
따후오샤오지아뤼로우(大火烧夹驴肉)라고 불리는 음식이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후워샤오)에 당나귀고기를 넣어 햄버거처럼 먹는 것인데 당나라 때 당현종이 먹고 "맛있다"를 연발했다는 전설이 있는 허지엔의 대표적 음식이다. 

따후오샤오지아뤼로우는 보통 간략히 뤼로우 후워샤오(또는 훠사오, 火烧; 구운 밀가루 빵 종류)라고 불린다.
당나귀고기를 파는 식당에는 후워샤오만 파는 게 아니고 당나귀고기를 넣은 훈툰(馄饨; 완탕)도 있고, 국물요리인 뤼로우탕(驴肉汤; 당나귀고기탕)도 있다.








당나귀고기

처음 당나귀 고기를 접했을 때 사진이다. 꽤 오래전의 일이다. 

처음 먹어서 그런지 이때 먹었던 당나귀 고기 맛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베이징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다. 골프 연습장에서 공을 치다 만나게 된 사람인데 하루는 술 한잔 사고 싶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그 사람이 사는 곳이 베이징에서도 약간은 변두리에 속하는 샹산(香山; 향산) 쪽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곳까지 가게 되었다. 부근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가자는데 당나귀 고기란다. 처음에는 망설였다. 먹어 보지도 못했고 익숙한 식재료가 아니다 보니 주저할 수밖에. 그래도 상대방 성의와 설득에 못 이겨 도전해 보기로 했다. 바로 "하늘에는 용고기, 땅에는 당나귀고기"라는 말에 귀가 번뜩 한 것이다.

볼품없이 막 썰어낸 족발 고기 같은 것이 나왔다. 돼지고기와는 다르게 살짝 붉은 기가 돌고 어떻게 보면 반쯤 말라버린 빈약한 소고기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 하지만 먹어 보고는 왜 <하늘에는 용고기, 땅에는 당나귀고기>라고 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처음 접하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거북한 냄새도 없었고, 맛과 식감 모든 것이 좋았다. 그리고 벽에도 당나귀고기가 건강에 좋으니 뭐니 잔뜩 소개되어 있어서 그걸 보고 있자니 꿀꺽꿀꺽 더 잘 넘어갔다. 인간이 이렇듯 간사하다.



"당나귀 고기는 기혈을 보충해 주고, 피부미용에 좋다. 심장을 돕고 불안한 정신을 안정시켜 주기도 한다." 











뤼오우 후워샤오


"가장 맛있고 배부르게 당나귀고기를 먹는 방법은 이 <후워샤오>라고 불리는 빵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는 것이다."
호스트의 소개에 따라 먹어보니 그 말이 맞다. 여러가지 채소를 넣으니 영양균형도 어느 정도 맞을 것이다. 고기 자체도 훌륭하지만 여러가지 식재료들이 어우러지니 그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

그 후로 여러 당나귀 고깃집을 다녀봤는데 고기와 함께 주어지는 채소는 집집마다 조금씩 달랐다. 기본적으로 고추는 빠지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베이징도 물가가 올라가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식당이 달라서 그런 건지 내놓는 채소양이 점점 적어지는 것 같았다. 
처음 먹었던 곳에서는 고추기름에 푹 담근 채 썬 갓뿌리 같은 것과 오이, 안 매운 고추가 함께 나왔다. 빵 사이에 고기를 넣고 이 세 가지 채소를 듬뿍 넣어 크게 한입 베어 먹어보면 맛이 일품이다. 약간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맛.




베이징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으로 유명한 왕징 지역에 있는 당나귀 고깃집이다.  당나귀 고깃집을 찾는 한인 손님은 거의 없다. 먹을 줄 몰라서일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당나귀 고깃집들은 이렇게 허름한 곳이 많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아래 메뉴판 사진에 있는 가격은 몇 년 전의 것이니 지금은 전체적인 물가상승에 따라 좀 더 올랐을 수도 있겠다. 

















뤼로우 후워샤오 / 당나귀고기 샌드위치


단품으로 주문한 뤼로우후오샤오이다. 고기를 고추와 함께 살짝 다져 구운 빵 사이에 채워 넣어 준다. 고기를 따로 주문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보다는 내용이 부실하다. 하지만 간식으로 먹거나 혼자서 가볍게 먹기에는 이렇게 먹는 것이 가격과 양면에서 적당하다. 당시 가격은 한국돈 약 1,000원 정도이다.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도 당나귀고기 시식에 도전해보자.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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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가는 북경]

자금성이 한눈에 보이는

베이징 경산공원

(景山公园)

*



경산공원
베이징의 중심지역은 화뻬이대평원에 속하는 북경평원에 속한다. 워낙 너른 평지로 이뤄져 있다보니 산을 보기 힘들다. 이에 관해 소개하고자 북경의 산과 관련하여 포스팅 한 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dangoon/220904555184





오늘 소개하는 곳은 베이징의 인공산 중 하나인 징산(景山)이 있는 징산공원이다.


#베이징사진 #북경사진 #경산공원 #징산공원 #자금성 #북경일몰 #베이징일몰 #석양




징산공원은 고궁 (자금성; 紫禁城)의 뒷쪽인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징산의 높이는 해발 43m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곳에 오르면 꾸궁(故宫, 고궁)과 뻬이하이꽁위엔(北海公园, 북해공원) 등 베이징 중심의 동서남북을 다 볼 수 가 있다. 





징산공원의 서쪽 담 밖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황색의 담넘어로 왼쪽에 보이는 나무들이 있는 곳이 징산이 솟아 있는 곳이다. 왼쪽에 있는 높은 건물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만춘정()이다. 징산공원에는 오방정(五方亭)이라고 해서 총 5개의 정자가 있다. 만춘정은 그중 가운데이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베이징 징산공원(경산공원) 만춘정





징산공원의 서쪽 출입구

징산공원은 현지인들 뿐  아니라 중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까지 가세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래서 이 부근에서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 이곳을 벗어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징산공원 서쪽 출입구

경산공원(징산공원) 입장료
입장료가 굉장히 저렴하다. 
일반 2원 / 학생 1원

경산공원 관람시간
여름 6:30-21:00,겨울 6:30-20:00





집방정

징산을 서쪽에서부터 오르다보면 오방정 중 하나인 집방정을 지나게 된다.





베이징 풍경

징산공원에 올라 바라본 베이징 서쪽의 풍경이다. 
사진 가운데쯤 솟아 있는 탑 같은 것은 베이하이(북해; 北海)공원의 바이타(백탑; 白塔)다. 
날씨가 좋은 날엔 이곳 징산공원에 올라서 보는 베이징의 풍경이 베이징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징산공원에서 바라본 베이징 서북쪽의 풍경







일몰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



일몰을 보러 모여든 사람들

베이징의 일몰을 보고자 징산공원 정상에 오른 사람들로 만춘정이 발디딜 틈없이 북적댄다.
외국에서 온 여행자의 눈에는 베이징의 일몰보다 이 광경이 더 중국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징산공원에서 바라 본 자금성

자금성의 속속들이까지 보이지는 않지만 징산공원(경산공원)에서는 궁궐의 빽빽한 건물들 지붕이 한눈에 들어온다.
기념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사진 찍기 명당자리는 포즈 한번 취하기도 쉽지 않다. 









경산공원 북쪽

경산공원 북쪽으로는 멀리 꾸로우(고루; 鼓楼)가 보인다.





징산공원 동남쪽 방향 풍경

사진 외쪽 고층 빌딩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라고 불리는 중앙상무구(中央商务区)
베이징에서 가장 높다는 중신따샤(中信大夏)도 저기에 있다.
베이징에서 가장 현대화된 구역이다.






징산공원에서 정동 방향으로 본 베이징의 동쪽 지역. 오른쪽이 CBD











베이징의 일몰




북경의 석양




이날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어둠이 내리는 베이징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자금성




징산공원은 이자성의 난때 농민봉기군이 베이징에 쳐들어오자 숭정제가 나무에 목을 메단 곳이기도 하다.





베이징을 방문하게 된다면 징산공원을 들려 정상에 올라 베이징을 둘러보도록 하자. 베이징의 중심에서 자금성과 도시를 내려다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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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울산 간절곶. 

탁트인 바다와 시원한 파도




#울산갈만한곳 #울산가볼만한곳 #울산여행 #새천년로 #해안누리길
드라이브 하기 좋은 동해안 도로에 있는
울산 간절곶
탁트인 바다와 시원한 파도, 그리고 사람들

울산 간절곶

바닷가 여행은
날씨가 좋을 때나 궂을 때나 그나름의 맛이 있다.
쨍한 날은 반짝이는 빛의 바다
궂은 날엔 분위기 흠뻑 젖는 낭만의 바다





울산 간절곶

여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호미곶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갈수록 일출이 빨라지게 되어 간절곶이 호미곶보다 1분 일찍 해가 뜬다고 한다.
간절곶은 해안누리길 새천년로에 속한다.







울산 간절곶 바닷가에서




간절곶 이름의 유래
간절곶()은 동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긴 대로 만든 장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조선 초기 『동국여지승람』에는 이길곶()이라 하였는데, 이()란 ‘넓다’라는 뜻이며, 길은 ‘길다’라는 말의 차음이니, ‘간짓대처럼 길게 나온 곶()’이라는 뜻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새천년로 - 간절곶 소망길 (해안누리길 정보, 해양수산부)








간절곶 소망 우체통





간절곶 소망 우체통

울산 간절곶에 가면 대형 우체통이 있다.
소망 우체통이라고 불리는데 이곳에서 크기만 일반 우체통과 다른게 아니다. 전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우체통보다 길다. 우편을 보내면 1년 뒤에 도착한다고 하니 말이다.
여기서 뭘 쓰려면 잘 생각하고 써야 한다. 1년 뒤에는 뭐가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아무도 모르니까.








울산 간절곶 소망 우체통











무슨 비석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비석들을 보면 밑에 좌대로 거북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귀부라고 불리는 이것은 사실 거북이가 아니라 '비희'라는 용의 첫째 아들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앞에서 안찍고 뒤에서 찍어서 꼬리만 보이네. ㅋ

























































간절곶 방파제 위


간절곶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풍




간절곶 소망길 안내도.
지금은 새천년로로 바뀌었을려나?
2016년도엔가 찍은 사진이라...
















간절곶 방파제 부근에 드라마 하우스라는 드라마 셋트장이 있다.

아래 예전에 올린 포스팅이다.

요즘은 내부에 VR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dangoon/221027444602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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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 투어

사진 모음

[서울 가볼만한곳]

*



종로 갈매기살 골목


한옥마을, 갈매기살 골목, 아기자기한 상점과 매력적인 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의 요즘 모습이다. 빌딩 건물 사이에서 보내는 시간과는 또다른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한 조그마한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종로3가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익선동이라는 이름은 1914년 원래 이 지역 마을 명칭이던 익랑골*의 '익'과 그곳을 관할하던 한성부 중부 정선방의 '선'을 따와 "예전보다 더 좋은'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익동이라는 소개된 곳도 있다.


종로에서 익선동을 가다보면 고기구이집들이 몰린 골목이 있다.


익선동의 갈매기살 골목은 고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이라면 발걸음이 자동으로 멈추는 곳이다. 저녁이 되면 이 일대는 사람들과 고기 굽는 연기와 냄새로 가득찬다.


빌딩 사이로 남아 있는 한옥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식당도 모여들었다.
한옥을 개조해서 한껏 개성을 뽐낸다. 
데이트나 감성적 나들이에 딱인 곳이다.
지역이 그리 넓지 않아 다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카페나 식당에 들어가서 쉬었다가면 충분하다.







































































한옥의 무덤덤하고 고즈넉함에 현대적인 화려함을 더했다.
골목은 넓지도 좁지도 않고 딱 필요한만큼의 넓이.
익선동 한옥마을이 외국인에게나 한국인에게나 모두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콘크리트, 철골의 웅장함에 식상함을 느낀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든다.














익선동 마당 플라워 브런치













THE SHELF 익선
더 쉘프 익선

아메리카노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라떼 3,500원
아이스라떼 4,000원 등등








치얼쑤!
구스 아일랜드라는 브로이 같은데
맥주잔을 들고 있는 그림이 재미있다.
영어 '치얼스'와 우리말 '얼쑤'가 합쳐진 '치얼쑤'도.















기러기 둥지


기러기 아빠들 모이는 곳인가?
잔뜩 놓인 빈술병들을 보니 왠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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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

송파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




[사진&정보] 송파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 롯데월드몰







지하6층, 지상 123층, 높이 555m
세계 최고층 순위 5위
대지면적 축구장 12.2배, 전체 총 면적 축구장 115배!
약 1만명 상시고용
2017년 4월 3일 개장

서울 스카이 
글로벌 탑3 전망대

시그니엘서울
세계 최고 수준의 초특급 호텔

시그니엘 레지던스
최고급 주거시설 223세대

프리미어7
국내 최고의 프라임 오피스 공간

포디엄
예술과 문화, 원스톱 라이프 스타일




석촌호수카페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벤치






타워 상층부 123층에선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인천 앞바다와 아산만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118층에는 478m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유리 '스카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도자기와 붓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국적 미를 표현하고자 한 설계
토목설계는 영국의 에이럽(Arup) 에서
건축설계와 구조설계는 각각 
미국 업체 KPF(Kohn Pedersen Fox) 와 
LERA(Leslie E. Robertson Associates)
가 담당


아우트리거(outrigger)와 벨트 트러스(belt truss)라는
첨단 구조물을 두개씩 총 4개 설치하여
최대 풍속 80㎧와 진도 9의 강진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














석촌호수 송파관광정보센터







괴테 동상






독일의 세계적 문학가 괴테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이자 자연연구가이기도 하다.

대표작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휴무 및 영업시간






2017년 촬영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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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달원 부대 

이야기 

"어러머 & 메이투안"

*




중국의 배달앱

얼마 전 중국 배달 서비스의 드론 활용*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오늘은 중국의 배달 서비스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고자 한다. 
모바일앱을 통한 O2O(Online to Offline) 배달 서비스는 중국에서 이미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지 오래이다. 스마트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음식을 고르고, 배달음식을 시키고, 커피 한 잔도 현금이 필요 없이 바로 결제하는 모습. 이런 지금의 모습은 원래 외식이 잦은 중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도시화가 가속화 되고 모바일 결제와 주문 시스템, 서비스 등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중국 소비시장의 보편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배달앱 #어러머 #메이투안 #알리바바 #텐센트 #대륙의배달 


2018/06/10 - [Torus China Lab/중국 관련] - 하늘을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드론. 앞서 실천하는 중국의 비즈니스 시장










중국 주요 배달업체들

중국 배달 서비스는 현재 어러머와 메이투안이 양분하고 있다.
한때 중국의 배달업계는 메이투안을 업계 선두로 어러머, 바이두와이마이 등 3대 천왕이 대륙의 시장을 놓고 다투고 있었다.
메이투안은 QQ, 위챗과 게임의 대부로 아시아 통신업계의 매머드가 된 텐센트, 어러머는 관상학이 마치 허구인 듯 비웃는 마윈의 알리바바, 그리고 바이두와이마이는 중국어계의 구글 바이두가 그들 뒤에 있었다. 
음식점 평가를 전문으로 하던 먹거리 전문 사이트에서 출발해서 손가락 신공의 협객들을 주무르는 텐센트가 포진해 10억 명의 제자들을 순식간에 입문시킨 정통 고수 메이투안. 오로지 배달을 위해서 태어난 배달의 진골이자 단편 쿵후 영화 속에서 무림 최고의 고수로 등장한 마윈(알리바바 회장)을 방주로 모신 어러머. 구글은 대륙에서 떠나라! 중국정부가 대놓고 밀어낸 바람에 대륙 최대 검색포털이 된 막강한 뚝심을 지닌 힘의 고수 바이두가 분연히 떨치고 일어선 바이두와이마이. 












주문만 하시라. 우리는 어디든 간다!




경찰관 모시고 체계적 안전교육




심지어 귀엽고 싶다.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이렇게 풍운에 휩싸였던 대륙 배달의 천하는 지난 2017년 어러머가 바이두와이마이를 인수함으로써 명실공히 중국 최대의 배달앱으로 떠오르면서 메이투안과 2파전 시대로 돌입했다.  그리고 최근(2018년 4월 2일 발표) 다시 투자자인 알리바바가 어러머를 인수했다. 인수액은 95억 달러, 한화로 무려 10조 원 가량. 원래 알리바바가 어러머의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로써 나머지 57%를 모두 먹어치우고 100%를 보유한 주인이 된 것이다. 이는 알리바바가 단순히 배달업 시장의 경제규모를 탐을 내서가 아니라 향후 유통과 소비 시장의 중요한 기반 요소로서의 배달업의 중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중국 베이징 왕징에 있는 한 쇼핑몰에 메이투안 배달원들이 배달 대기 중인 모습





주문을 받고 신속하게 음식을 받으러 움직이는 배달원




[배달 강호 전설]

2017년 1월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가득하던 배달 천하에 드디어 대대적(?)인 유혈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무한의 한 거리에서 메이투안과 어러머의 문파생 배달원 수십 명 간의 전설적 대혈투가 벌어진 것이다.
이 전투 싸움의 원인은 말 한마디로 촉발된 싸움이었다고 한다.
1차 혈투 그다음 달인 2월에는 다시 허베이 탕산(唐山)에서 20명이 넘는 양사 배달원들이 결투를 벌였다. 이날 결전에는 긴 장대를 가지고 봉술까지 등장했다고.(맞으면 되게 아픈데...)
사실 이런 충돌들은 그 이전에도 있어 왔다. 양사 직원들이 입은 옷이 한쪽은 파란색, 또 한쪽은 노랑 색이다 보니 각각 남색 군단(蓝色军团), 황색 군단(黄色军团)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8년 들어서는 비교적 평온한 중원.

관련 현지기사 http://www.cnidea.net/hot/dlq3gt.html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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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찾아 들어간 

돈화문 삼거리 

더위 피난장소 

까페  부미


카페부미

한여름에 창덕궁 창경궁을 방문하게 되었다면 두 고궁을 다돌아보고나면 무더위에 파김치가 되어버린다. 이 날은 창덕궁을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부근에서 일을 보고 돈화문 삼거리 쪽으로 가게 되었다. 조만간 너희들을 다 구워버릴거야 하듯이 이글거리는 태양과 무더위에 헥헥대며 얼릉 실내로 찾아들어갔다. 까페 부미는 돈화문으로 나오게되면 돈화문 삼거리 건너서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카페 부미

건물은 그냥 평범한 건물이던데 실내에는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가미되어 있다. 경복궁, 덕수궁과 더불어 4대 궁궐에 속하는 창덕궁, 창경궁 앞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예쁜 문양이 볼수록 부담없고 편안하는 느낌이 든다. 














메뉴에 대한 정보를 올리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커피 등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파는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다. 














건물 위 쪽은 교육장 등으로 사용되는 공간이 있는 곳.

카페랑 연관이 있는 곳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교육장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회원을 모집해서 여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또 공간을 대여하기도 하는듯 하다.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교육장






창덕궁 창경궁 전경

창 밖으로 돈화문과 창덕궁 창경궁 쪽이 보였다.
도시는 아스팔트 열기 때문에 온도가 더 높이 치솟는다. 

요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아스팔트 도로에 노면 차열성 포장이라는 것을 활용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벌써 활용해서 효과도 입증을 했다는 얘기.

여기도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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