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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본 

공유자전거 문제







중국의 공유자전거 (2018 베이징)

2017년말 통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중국의 공유자전거 이용자수는 5천만에 달한다. 양대 업체인 오포와 모바이크가 보유한 전세계 회원수는 각각 2억명 이상. 공유자전거라는 상품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에는 중국에서만 한때 25개의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중 얼마는 이미 도산한 상태. 

양대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 (mobike) 
대표: 후웨이웨이 (胡瑋煒)
최대 주주 텐센트

오포 (ofo)
대표: 따이웨이 (戴威)
최대 주주 알리바바그룹






공유자전거로 점령 당한 인도 (2018 베이징)

거리를 점령한 공유자전거

공유자전거의 보급 이면에는 부작용도 있다. 이용 후 다른 일을 보는 동안에도 본인이 타고 온 공유자전거를 타인이 이용하지 못하게 따로 잠금장치를 건다거나 이용금지 쪽지를 남기는 등 개인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독점하려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리고 늘어나는 공유자전거들의 주차가 문제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어지럽게 뒤엉킨 공유자전거들 (2018 베이징)

한국시장을 노리는 중국 공유자전거

한국내에서도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들의 시장점유가 진행되고 있다. 
공유자전거를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동안 운영업체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이용자 데이터를 모으게 된다. 국내 공유 산업이 뒤쳐지는 동안 해외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고스란히 챙겨갈텐데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어떤 대책이 있을지 궁금하다.







본문

모바이크 창업자 후웨이웨이 (胡瑋煒)



모바이크 대표 후웨이웨이 (胡瑋煒)



오포 창업자 따이웨이 (戴威)



오포 대표 따이웨이 (戴威)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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