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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8 Page)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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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벳부) 여행]

간나와 골목 식당

Shinhakata

(新博多)




간나와 골목 식당 Shinhakata(新博多)

간나와 (칸나와)에서 유명한 요리는 사실 지옥찜 요리인데 한끼만 해결하면 된다면 지옥찜을 먹어보는게 맛다. 우리 경우엔 칸나와에서 몇끼를 먹어야하다보니 매끼니마다 지옥찜을 먹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찾은 식당이 신하카타. 

간나와 지역은 의외로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도 잘 없고 띄엄띄엄 군데군데 박혀있었다.


신하카타 新博多
주메뉴: 스시초밥, 가라아게, 정식 등
영업시간
11:00~21:00







간나와 골목 식당 Shinhakata(新博多) 주방모습



간나와 골목 식당 Shinhakata(新博多)




여기도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간 곳인가보다. 유명인들의 것으로 보이는 사인이 벽에 걸려있다.









튀김정식

쌀밥, 튀김, 미소된장국, 단무지와 몇가지 채소로 된 반찬. 그리고 튀김을 적셔먹는 소스.

간단한 구성이다. 가격은 식당 입구에도 안내되어 있는데 1,000엔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리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수준. 




미소된장국



연근, 토란, 죽순, 버섯 등










가지 새우 연근 피망 등등이 튀김으로 나왔다.







무료로 차가 제공되는데 들어가 있는 것들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향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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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맛집

황제해물문어보쌈

~문어가 통째로





공주 황제해물문어보쌈


일이 있어 공주를 들렀다. 
점심을 먹게된 곳은 공주대학교 인근의 보쌈집.
공주향토음식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가게 된 곳이다. 








공주 황제해물문어보쌈 63,000원


가장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간 황제해물문어보쌈.

한둘이 와서 먹기는 힘들겠고 적어도 3~4명이서 먹어야 한다. 문어가 있어서 그런지 4명이 먹어도 식사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양이다. 


낙지호롱은 별로였다.

문어가 워낙 실했던 탓이까? 

낙지호롱은 식감도 맛도 그저 그랬다. 






공주 황제해물문어보쌈

잘 익힌 문어가 통째로 올라온다. 

먹기 좋게 잘라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별미.




황제해물문어보쌈 메뉴와 가격


주요 메뉴 및 가격
황제칡보쌈 28,000
굴보쌈 39,000 (계절메뉴)
모듬보족 43,000
삼합 45,000
해물보쌈 37,000
황제해물보쌈 49,000
황제해물문어보쌈 63,000
보쌈정식 7,500








공주 황제해물문어보쌈

전화 041-881-9011
영업시간 11:30~22:00

위치
공주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대학교에서 멀지 않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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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본 

공유자전거 문제







중국의 공유자전거 (2018 베이징)

2017년말 통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중국의 공유자전거 이용자수는 5천만에 달한다. 양대 업체인 오포와 모바이크가 보유한 전세계 회원수는 각각 2억명 이상. 공유자전거라는 상품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에는 중국에서만 한때 25개의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중 얼마는 이미 도산한 상태. 

양대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 (mobike) 
대표: 후웨이웨이 (胡瑋煒)
최대 주주 텐센트

오포 (ofo)
대표: 따이웨이 (戴威)
최대 주주 알리바바그룹






공유자전거로 점령 당한 인도 (2018 베이징)

거리를 점령한 공유자전거

공유자전거의 보급 이면에는 부작용도 있다. 이용 후 다른 일을 보는 동안에도 본인이 타고 온 공유자전거를 타인이 이용하지 못하게 따로 잠금장치를 건다거나 이용금지 쪽지를 남기는 등 개인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독점하려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리고 늘어나는 공유자전거들의 주차가 문제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어지럽게 뒤엉킨 공유자전거들 (2018 베이징)

한국시장을 노리는 중국 공유자전거

한국내에서도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들의 시장점유가 진행되고 있다. 
공유자전거를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동안 운영업체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이용자 데이터를 모으게 된다. 국내 공유 산업이 뒤쳐지는 동안 해외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고스란히 챙겨갈텐데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어떤 대책이 있을지 궁금하다.







본문

모바이크 창업자 후웨이웨이 (胡瑋煒)



모바이크 대표 후웨이웨이 (胡瑋煒)



오포 창업자 따이웨이 (戴威)



오포 대표 따이웨이 (戴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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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답답할땐

시원한 

구포밀면 한그릇







구포밀면

무더운 여름이 오면 시원한 국수 한그릇이 간절하다. 
부산 지하철 중앙역 용두산공원 맛집 '구포밀면'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구포밀면

구포밀면 가격표

밀면 5,000원
비빔밀면 5,500원
구포칼국수 4,500원
들깨칼국수 5,000원
해물손칼국수 5,000원
손만두 5,000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난한 맛과 가격.
손님이 많아 줄을 설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








시원한 구포밀면 한그릇






밀면은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전쟁 때 이북에서 온 피난민들에 의해 탄생했다는 얘기와 멸치 육수를 쓰는 진주 밀국수 냉면에서 유래됐다는 얘기가 있다. 처음 설은 냉면에서 면의 재료가 바뀌었다는 뜻이고, 두번째 설은 밀국수 냉면에서 육수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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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

벳푸 (벳부) 칸나와에서

유후인 가는 법







벳푸 칸나와구치 관광안내소

유후린 혹은 노선버스 이용

대중교통으로 벳부 (벳푸) 칸나와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유후린 관광쾌속 버스이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에 대형버스 정차장이 있고 그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는 바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한다. 하루 7번 운행되는 이 버스는 벳푸역(벳푸역 서쪽 출구 3 번 승강장), 키타하마 버스센터, 벳푸 교통센터, 칸나와구치(칸나와), 벳푸 로프웨이, 키지마 고원 파크, 유후인 역 앞 버스 센터간을 운행한다. 산큐패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산큐패스가 없다면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유후린 말고 벳푸역에서 유후인역까지 36번 노선버스도 하루에 17차례 다니는데 벳푸역에서 출발할 경우 유후인까지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요금은 1,000엔이 안된다. 칸나와구치에서 출발한다면 굳이 벳부역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잊지말자. 

#벳푸 #칸나와구치 #유후인여행



칸나와구치 정류장





벳푸의 교통패스

유후인의 숙소가 비싸기 때문에 벳부에 숙소를 두고 당일로 유후인을 다녀오거나 벳푸에서 유후인으로가서 반나절 보낸뒤 쿠로가와 온천, 구마모토 혹은 후쿠오카로 코스를 잡는 것도 괜찮다. 만약 유후인에 갔다가 다시 벳부로 올 예정인데 산큐패스가 없다면 벳부지역의 버스를 무제한 이용가능한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내용과 시외이용(유후인 포함)이 가능한 패스가 있는데 당연히 시외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매해야 한다. 시외용으로 당일권은 1,600엔, 2일권은 2,400엔이다. 
반나절 보낸뒤 쿠로가와 온천, 구마모토 혹은 후쿠오카로 코스를 잡는 것도 괜찮다. 만약 유후인에 갔다가 다시 벳부로 올 예정인데 산큐패스가 없다면 벳부지역의 버스를 무제한 이용가능한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내용과 시외이용(유후인 포함)이 가능한 패스가 있는데 당연히 시외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매해야 한다. 시외용으로 당일권은 1,600엔, 2일권은 2,400엔이다. 








칸나와 관광안내소 앞 표지판




칸나와 관광안내소



벳부 구루스파버스 안내판

벳부 구루스파 버스라는 것이 있는데 벳부 온천지역을 도는 관광버스이다. 두개의 노선이 운행되는데 각각 초록색, 핑크색으로 구분되어 있다. 노선은 사진에 있는 노선도를 참고하도록 하자. 








유후인역으로 향하는 유후린버스의 내부.




벳푸에서 유후인까지 방법 중에 열차( JR)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신 이경우에는 벳푸에서 남쪽에 있는 오이타시까지 간다음 오이타에서 갈아타고 유후인으로 가야한다. 벳부역에서 닛포본선이나 소닉/니치린으로 오이타로 간다음 오이타에서 규다이 본선을 타고 유후인으로 간다.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요금은 1,110엔 정도이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관광안내소에서 물어보면 잘 안내해준다. 말이 잘 통하지 않을땐 스마트폰 번역앱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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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툭툭 털며

가볍게 한잔,

대현동 탁뻬기 3000냥






대현동 탁뻬기3000냥


탁뻬기? 탁빼기? 탁배기?

탁뻬기? 탁빼기? 
'탁배기'가 사전적 정의로는 맞다. '막걸리'의 경상방언에 속한다.
이곳 가게 이름은 '탁뻬기'라고 쓴다. 3000냥은 저렴한 3000원짜리 막걸리와 안주가 있어서 그렇게 지었다치고  왜 '탁배기'가 아닌 '탁뻬기'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강한 발음의 '탁빼기'도 아니고 말이다. 
단순한 궁금증일 뿐이다. 멋대로 바로 잡고 싶은 생각도 없다. 사소한 것에 관심 가져주는 것이 애정이라고 하지 않는가. 새 아파트 단지와 오래된 주택이 어울려 사람들 모여사는 동네 골목에 자리한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그리 새침해 보이지도 않는 모습에 대한 소소한 고마움 때문이다. 

#탁뻬기 #탁빼기 #탁배기



대현동 탁뻬기3000냥


하루의 일상이 쉬어가는 곳


대구 지하철1호선 칠성역과 대로변 그리고 #대현뜨란채 와 #대현LH3단지의 사이에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길목에 앉아서 사람들이 하루 일을 마치고 귀가를 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한숨 쉬었다 가라며.








대구 불로막걸리


희노애락

즐거웠던 일.
기분 나빴던 일.
뭔가 모를 아쉬움.
온갖 종류의 감정들.

삶에 분주한 사람들이 탁뻬기 한잔과 주고받는 이야기로 그런 것들을 나누기를 바라며 매일 문이 열리고 문이 닫힌다.

거창할 것 없는 탁배기집이지만, 여느 동네 술집이 그렇듯 사람들의 기쁨, 화남, 사랑, 즐거움이 저무는 하루와 함께 거기서 덩실덩실 울어댄다.




탁뻬기3000냥 메뉴



칠성역 대현동 탁뻬기3000냥 기본상차림

탁뻬기3000냥의 기본 상차림은 번데기와 팝콘이다. 매일 똑같은진 모르겠다. 같으면 어떻고 매일 다르면 또 어때. 주인 마음이지. 












정구지찌짐과 오징어숙회



정구지찌짐은 그럭저럭.

오징어숙회는 약간 비실비실하다. 하지만 5,000원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되겠지.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역 4번 출구로 나와 다리를 건너 2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대로변에는 여기저기에서 오고 가는 버스도 많이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2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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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과 동탑, 서탑




재현된 미륵사지 동탑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이제는 서탑만 남아있는 미륵사지.

그 서탑마저도 6층 정도의 규모로 버티다가 1915년 벼락을 맞아 반폐허의 돌무덤이 되어갔다.



미륵사지 동탑



미륵사지 동탑



미륵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는 백제시대 최대의 사찰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 무왕(640-641)이 왕비의 청을 받아들여 축조한 절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미륵사지에 대한 조사는 1974-75년도에 동탑지를 시작으로 하여, 본격적인 조사는 1980년도에 착수하고 1996년에 이르기까지 17여 년간 계속되었다. 발굴결과 미륵사지는 초창기의 사찰은 백제시대에 완성되었으나 현재의 가람배치는 통일신라시대에 완성된 것으로 판명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미륵사지 [益山 彌勒寺址] (고고학사전, 2001. 12.,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륵사지 추정 복원 모형



미륵사지 추정 복원 모형



미륵사지 추정 복원 모형


가운데 9층 목탑은 주변의 9층 석탑(추정 높이)에 맞춰 추정한 것이다. 현재 목탑은 완전히 사라졌고 관련 기록이나 석축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용시간  

10:00 ~ 18:00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쉬는날 

매년 1월 1일, 설추석, 매주 월요일


미륵사지 관광안내소

063-859-3873








전통 건축 모형



전통 건축 부재와 도구 / 얼굴무늬가 새겨진 기와들



문자기와가 알려주는 것 / 하앙이 있는 풍경



수막새의 각종 문양


여러가지 문양을 스탬프로 찍어 볼 수 있다. 준비되어 있는 한장의 종이에 모두 12가지 문양을 찍을 수 있다.



국립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서탑 복원관과 동탑

서탑은 현재 보존을 위한 작업중에 있다. 사진 속에 커다란 가건물이 들어서 있는 곳이 바로 서탑의 보존복원을 위한 현장이다. 내부로 들어가 참관이 가능하다. 거의 작업이 완료되어가서 조만간 외부 건물은 해체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륵사지 서탑 작업현장



미륵사지 서탑



미륵사지



미륵사지

법회 같은 행사가 있을때 기를 달았는데 이 기를 당이라고 부른다. 당간은 당을 달기 위한 깃대인데 사진 속에 우뚝 솟아 있는 두개의 돌기둥은 당간을 고정하기 위해 세운 지주인 당간석이다. 



미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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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수수한 맛의 

대구 종로 

'예전' 식당




대구 종로 식당 '예전'

예전의 영화를 다시 찾는 대구 종로

서울 종로 말고 대구 시내에도 종로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한때 나름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번화한 거리로 이름을 날리다가 동성로의 명성에 밀려 젊은 사람들의 관심 밖의 옛길로만 남아있었다. 그 종로가 요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대구 근대길이 관광명소로 등장하면서 골목 사이사이로 새로운 가게들이 문을 열고 하나둘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는 종로. 그곳에서 새로운 것들과 옛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오래된 도심의 맛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예전'은 그런 종로 골목에 자리잡은 오래된 식당이다. 

#대구 #종로 #맛집 #예전 #대구종로맛집




대구종로식당 예전 메뉴

식당 예전의 메뉴와 가격

추어탕 8,000원

육계장 8,000원
육국수 8,000원
콩나물밥 7,000원
돼지고기 17,000원
파전 8,000원
버섯번 8,000원
호박전 7,000원
고추전 7,000원
묵채 7,000원



대구 종로 예전

예전 반찬들은 수수한듯 수수하지 않다.

두부는 두툼히 썰은 두부에 달걀옷을 입혀 지졌고, 깍두기는 젖갈을 넉넉히 넣어 담았다. 마늘쫑은 마늘과 고추를 함께 넣고 양념을 넉넉히 버물렸다. 양념에 버물린 잘 찢은 황태채도, 집에서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른 맛김치도 모두 빛을 발한다. 







황태채 무침



깍두기



마늘쫑 무침




파전


파만 들어간 파전이 아니라 오징어도 들어가 있다. 넉넉하게 올린 파에 반죽과 달걀을 투박하게 끼얹어 지진 파전은 예전에 먹던 바로 그 파전 맛이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오돌뼈가 섞인 고기를 잡다한 향료를 이것저것 많이 넣지 않고 삶아낸듯 하다. 그래도 새우젓만 살짝 얹어 입안에 넣어도 누린내도 없고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모양을 내기 위해 기교를 부리지 않고 쑹덩쑹덩 썰어낸 것도 식감에 한몫을 한다.


돼지고기








육개장

대구식 육개장. 
가득 들어간 파의 향과 소고기 맛이 어울러져 구수하면서도 얼큰함이 일품이다.
대구 종로 바닥에서 옛맛 나는 밥한그릇, 술한잔 생각이 나면 들를만한 곳 중 하나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쉬는 날 전날은 일찍 문을 닫는다. 
대표번호 053-25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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