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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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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우연
정정용 감독이 나왔다는 신암초등학교 옆

고기집 국가대표

내 돈이나 친구 돈으로 먹고 쓰는 쏘쏘한 이야기

 


 

 

성인 기준 1인 10,900원이면 9가지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
소주를 비롯하여 수입맥주까지 단돈 2,000원에 마실 수 있는 곳.
현재로선 국가대표가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한다.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부근 국가대표 

 

 

저렴해야 먹지

원래는 11,900원/인 이었는데 10,9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이후에도 가격은 조금씩 변동이 있는듯)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서민들에게는 기쁜 일이다.
주변에 주차가 좀 빡센데 그리 멀지 않으니까 길건너 동대구 시장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민들 주차공간도 부족한 곳이라 골목에 아무데나 주차하게 되면 매너 문제도 문제지만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가니까 주의해야 한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로 옆에 동대구시장 버스 정류소가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신암초교 정류소와 강남약국 정류소 등이 있어서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대현동 고기무제한 국가대표 위치

국가대표109 대현점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153-18

 

 

 

대현2동 공영주차장 위치

 

 


 

 


어느 국가대표가 먼저인가?

 

이쯤에서 잠시 딴소리 좀 하고 지나가자.
고기 무제한 국가대표 바로 인근에 신암초등학교가 있는데 요즘 핫한 축구 청소년대표팀 감독 정정용의 모교이자 대표선수 고재현, 김세윤의 모교이기도한 학교이다. U-20에서 기염을 토한 청소년대표팀의 사령탑은 물론 대표선수 두명까지 배출한 곳이라 일찌감치 그들이 유명세를 타기 전에 그 부근에 떡하니 들어온 국가대표라는 이 식당의 이름이 우연치고는 예사롭지 않다.
이 정도면 대현동 무한고기집 국가대표에서는 세사람에게 무료식사 혜택이라도 부여해야 할듯.

 

 

 

 

저렴한 주류가격


만인을 만족시키는 주류가격

 

저 안에 들어있는 소주와 맥주는 종류 구분없이 모두 2,000원이다. 음료수는 1,500원.
회식을 하면 술값이나 음료값 감당이 불감당인 경우가 많은데 대현동 고기무제한 국가대표에서는 예외다. 실컷 먹어도 절대 다른 곳만큼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먹고 나오는 사람들은 계산하는 사람이나 얻어먹는 사람이나 대부분 표정이 밝다. ㅋ

 

 

 

 

 

 

 

 

 

 

 

 

 

 

 

탁 뜨인 내부 

 

 

 

 

 

 

고기가 맛있는 집 국가대표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제공하다보니 대부분 셀프서비스로 이뤄진다. 직접 먹을만큼의 쌈용 아채, 파채, 무쌈, 무초절임,
김치, 소스 등을 챙기면 된다.
 

 

 

 

 

 

 

고기 

 

여러 종류의 고기들이 냉장고에 개별정리가 되어 있다.먹고 싶은 고기를 먹을만큼씩만 몇번이고 냉장고에서 꺼내오면 된다.
이 집의 특징이 소세지 등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고기가 한번 먹을만큼씩 접시에 담겨 랩이 씌워져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해놓으니 깔끔하게 담긴 고기를 손쉽게 가져 와서 먹을 수 있고, 또 오픈되어 있지 않아 무척 위생적이다.

 

 

 

 

 

 

 

 

 

 

 

 

 

 

종류를 대충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삼겹.삼겹.항정.갈매기.통가브리살.꽃목살.꼬들목살.소세지.버섯. 전에는 낙엽살 같은 것도 있었는데 조금씩 달라지는
듯.
대부분 돼지고기 부위이고 소고기는 우삼겹 한가지.

 

 

 

 

 

 

 

항정살

 

 

 

 

 

 

 

 

 

 

 

 

 

 

 

 

 

 

 

 

 

 

국가대표 바로 옆에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나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후식까지 먹어주면 그야말로 황홀경. 그 옆에는 치킨을 파는 치킨점빵과 꼼장어 닭발이 있는 마시불도 있다.



개인적으로 대현동, 신암동, 경북대 부근에서 부담없이 외식이나 회식을 하기에는 이곳 대구 북구 대현동 무한리필 고깃집 국가대표를 능가할만한 곳이 잘 없다. 돼지고기 위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맛의 고기들을 먹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음료나 술값이 초저렴하니까. 게다가 잘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을 수도 있다. 또 2차가 생각이 난다면 그 옆에 있는 마시불에서 꼼장어에 닭발을 구워 놓고 한잔 기울이거나 치 킨점빵에 가서 후라이드나 똥집튀김을 시켜놓고 시원한 생맥으로 입가심을 하면 된다. 고기배, 꼼장어배, 후라이드배는 각각 따로들 있을테니까. ㅋ

 

 

대현동 아이스크림 할인점

https://blog.naver.com/dangoon/220764938616

 

 

 

#경북대맛집 #대현동맛집 #신암동맛집 #무제한고기 #경대회식 #경대정문맛집 #경대쪽문맛집 #치킨점빵 #마시불

 

 

 

네이버 블로그 토러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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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삿포로]

페스티벌의 메카 삿포로 오도리 공원

그리고 삿포로TV타워, 시계탑

#홋카이도 #삿포로 #삿포로TV타워 #오도리공원 #삿포로시계탑

그린블로그입니다

Torus Lab


포로를 방문한 사람들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오도리 공원이다. 늘 생동감이 넘치는 곳, 사시사철 축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꽃축제가 있고, 여름에는 이곳에서 맥주축제가 열리고 가을축제도 열린다. 겨울이 다가오면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을 비롯하여 삿포로 눈축제로 1년 365일 오도리공원은 축제를 찾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폭이 65m나 되는 오도리 공원은 산책 삼아서 쭉 걸어볼만도 하다. 삿포로 TV타워는 에펠탑을 모방한 타워라고 하는데 오도리 공원에 붙어 있으니 한코스로 즐기면 된다.

삿포로 TV탑

도리 공원에서 가장 눈의 띄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TV탑이다. 오도리 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90.38m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삿포로 시내와 오도리 공원이 한눈에 보인다. 전체 탑의 높이는 147.2m이다.

3층까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고(공짜~ 공짜`) 전망대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올라 갈 수 있다.

 

 

 

 

 

 

 

 

 

 

이 두사람은 메이비 썸 타는 중~

 

오도리 공원은 그 길이가 1.5km에 이른다. 1871년 이 지역의 북쪽에는 관청을 집중시키고, 남쪽은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나눠 정리하는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사이를 나누는 지역을 공원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공원은 또한 화재발생시 불어 다른 쪽으로 더이상 번지지 않도록 하는 역활을 한다고.

 

 

 

 

 

 

 

 

 

 

삿포로 대표축제 개최시기


2월 눈축제

5월 라일락 축제

6월 소란축제

6월 신궁축제

7월 오도리 비어가든

9월 오텀 페스트

11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오도리 공원은 관광객과 삿포로 시민 모두의 쉼터이다.

 

공원에서는 늘 갖가지 크고 작은 행사들이 벌어진다. 무명 예술가들의 공연은 물론이고 대형 업체들의 대규모 행사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삿포로 오도리 공원 거리의 음악가

 

 

 

 

 

 

 

 

 

 

마침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이라는 맥주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었다.

한여름에 오도리 공원을 비롯한 삿포로 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맥주 페스티벌은 북방도시의 여름을 신나게 즐기는데 큰 재미를 준다. 재즈 페스티벌도 함께 되고 있었다.

삿포로 맥주 축제

 

샷포로 맥주축제 메뉴 가격(2017년)

 

 

삿포로 재즈 축제

 

삿포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11월에서 12월에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삿포로의 자매도시 뮌헨의 전통행사를 그대로 재현한 행사이다.

오도리 공원 주변 풍경

 

 

 

 

 

 

 

 

 

 

오도리 공원 부근에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이었던 구 삿포로 농학교 연무장이 있다.

아쉽지만 삿포로 시계탑이라고 흔히 불리는 그곳은 별로 볼거리가 없다. 그래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적지않다. 시계탑이 있는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광객도 많다. 1층은 전시실, 2층은 행사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미국 중서부의 목조건축양식을 모델로 1878년 지어진 건물로 일본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홋카이도 삿포로 시계탑

 

저녁 메뉴는 대게였다.

차가운 환동해의 북쪽에 자리한 홋카이도에는 대게가 많이 난다. 그래서 대게를 파는 식당들도 많은데 그중에 대게 무한리필 식당들도 꽤 있다. 아무래도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 보다는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잘만 골라 간다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대게를 배불리 실컷 먹을 수 있다.

 

대게 가게의 인테리어가 예뻐서 담아봤다. 여행사 패키지를 통해 방문했던 곳이라 이 사진이 익숙한 사람들이 꽤나 될듯 하다.


©Toru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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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로운 섭소천이 등장했다. 1987년 섭소천 왕조현을 시작*으로 2011년 유역비를 거쳐 종추시(종초희)가 새로운 섭소천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는 1959년에 이미 오리지널 작품이 있었고 당시 섭소천역은 '러디'(樂蒂; Betty Loh Ti) 라는 배우가 맡았다. 실질적인 1대 섭소천인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았고 왕조현의 이미지가 국내에서 너무나 강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왕조현을 천녀유혼의 1대 섭소천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새로운 섭소천으로 등장한 배우를 소개하기 위한 포스팅이니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겠다. 사실 1987년작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후에 발표되는 천녀유혼 시리즈는 전작의 아성을 무너뜨리기가 힘들다보니 딱히 새로운 영화에 대해 이렇다저렇다 얘기할꺼리도 별로 없다.

새로운 섭소천, 종추시(종초희)

천녀유혼이라는 영화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워낙 각자의 개성과 비중을 골고루 차지하고 있는지라 딱 한사람을 주인공이라고 내세우기 힘든 점이 있는데 그래도 그 주인공들 중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섭소천이다. 그래서 새로운 천녀유혼이 나온다고 하면 섭소천 역을 누가 맡았나하는 것이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이번에 섭소천 역을 맡은 배우는 우리에게는 좀 낯선 종추시라는 배우이다. 이번 영화 '신탐포송령'(한국 제목; 퇴마포송령)에서는 사실 섭소천보다는 성룡이 더 비중있는 캐릭터인듯 하다.

종추시의 간략한 신상정보와 사진들을 소개한다.

신탐포송령(퇴마포송령)의 섭소천

신탐포송령(퇴마포송령) 성룡

 

 

 

 

 

 

 

 


영문이름: Elaine Zhong

중국어 이름: 钟楚曦(Zhong Chuxi) 만다린으로는 종추시로 발음된다.

한자발음: 종초희

생년월일: 1993년 3월 18일

출생지: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혈액형: O형

키: 168CM

체중: 47KG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 졸업

출처: 바이두백과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상큼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

새로운 섭소천. 하지만 왠지 분장실패한 느낌

 

 

 

 

 

 

 

 

주요출연작

사랑의 산부인과(爱的妇产科), 듀드스 매뉴얼(脱单告急), 방화, 퇴마포송령:천녀유혼 등

펑샤오깡 감독의 방화에 출연

방화


네이버 동시 운영

https://blog.naver.com/dangoon/2215590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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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하룻밤새 갑자기 포털 메인을 떡하니 차지한 중국 연예인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시염비(施艳飞;shiyanfei;스옌페이).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이고 본 기억이 없는 얼굴의 연예인인데 무슨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외국 포털의 메인까지 장식하게 된걸까? 이유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벌어진 해프닝 때문이다.


 

칸 영화제에 참석한 시염비

SHI YANFEI slammed for overstaying welcome at Cannes red carpet

지난 2019년 5월 14일 개막한 제 72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벌어진 일이다.

넥스트샤크라는 미국 매체의 보도라는 소식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국 연예인 시염비가 너무 오랫동안 포즈를 취해 야유를 받았다고 한다.

레드카펫 진행 요원이 시염비에게 이제 그만 비켜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요청을 무시하고 끝까지 포즈를 취했고, 레드카펫에서 대기 중이던 사진 기자들은 시염비가 누군지 잘 몰랐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시염비

  •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와 시염비의 해명

아무튼 촬영을 마친 취재진들은 시염비에게 퇴장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 시염비는 그걸 무시하고 계속해서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시염비 측에서는 취재진과 관객들의 야유가 계속되었는데도 시염비가 여러 포즈를 취해가며 레드카펫에서 내려오지 않아서 물의를 일켰다고 하는데, 본인해명에 따르면 행사에서 많이 긴장하고 있었고 현장이 시끄러워 스태프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생긴 오해였다 주장했다.

당일 시염비는 결국 끌려 나오다시피 레드카펫에서 내려와야했다고.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며 시염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사태(?)의 영향인지 지난주 중국내 여자 연예인 인기차트에서 135였다가 한주만에 424위로 훅 떨어져버렸다.

어쨋거나 이번 해프닝 덕분에 국내에서는 시염비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시염비에 관한 기본 신상정보와 화보 사진부터 예전 사진까지 간단히 소개해본다.

 

 

기본정보

시염비

중국 이름 施予斐, 스옌페이.

1986년 6월5일생.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태어났다. 1/8은 우크라이나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2004년 18살이었을때 주걸륜과 함께 핸드폰 광고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연기자이자 가수로 활동중이다. 가수라고는 하지만 2006년도에 我想飞라는 곡이 전부인듯 하다.

 

시염비

 

 

 

 

 


시염비(施艳飞;shiyanfei;스옌페이) 출연작

SHI YANFEI

 

 

주요 출연작으로 那时花正开 2007, 올가 쿠릴렌코와 출연한 人鱼帝国(심해의 왕국)2008/2014, 请叫我英雄2012, 情敌蜜月2015, 既然青春留不住2015, 快手枪手快枪手2016, 超级APP2018, 梭哈人生2018 등의 영화가 있고, TV 드라마로는 延禧攻略(연희공략)2018, 高兴遇见你2018, 念念不忘的岁月2017, 帝锦2012, 채림과 출연한 雪域迷城(설역미성)2005 등이 있다.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

 

 

사진마다 좀 다른 사람 같은 얼굴. 그래서인지 성형논란이 있다.

 

 

 

위 두사진으로 미뤄볼때 상당한 애플힙을 자랑하는 몸매.

출처: 바이두

 

 

나시화정개 중에서

 

나시화정개(那时花正开)에 출연했을때 모습이다. 가장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이다. 고인이 된 이은주씨의 얼굴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출처: 바이두

 


시염비(施艳飞;shiyanfei;스옌페이)화보

SHI YANFEI

 

위 다른 사진들과 비교해봤을때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이가 있는 사진이 아닌가 한다. 아무래도 심한 뽀샵이 의심되는...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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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엔 장사가 없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 알아보기


 

 

아직 오월인데 평년을 웃도는 훌쩍 웃도는 날들이 잦다. 덕분에 여름용 전자제품 공장들은 예년보다 일찍부터 공장을 열심히 가동중이라고 한다. 다이소 등을 비롯하여 여러 유통매장에서도 벌써부터 여름용품 전용코너가 명당자리에 떡하니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무더위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내가 '거의'라고 조건을 달고 말하는 이유는 주변에 추위라면 기겁을 하지만 더위는 가뿐하게 이겨내는 분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더위를 즐기는 사람은 없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만 많은 사람들은 추위도 추위지만 더위를 더욱더 싫어한다. 나도 그 대다수의 부류에 속한다. 추위는 따뜻하게 껴입으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습하고 숨이 턱 막히는 더위는 벗어도 벗어도 해결이 안되니까. 과연 어디까지 벗을 수 있을 것인가도 문제이고.^^

 

아무튼 이런 이유도 있는데다 기온이 갑자기 30도 가까이 치솟으니 일찌감치 여름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비무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6월에는 야외일정이 포함된 교육참가도 예정되어 있고해서 시간이 있을 때 슬기로운 여름나기 준비를 하기로 한다.

 

 

각종 휴대용선풍기

 

 

 

어떤 아이템으로 여름을 대비할 것인가?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휴대용 선풍기(혹은 손선풍기, USB 선풍기, 소형 선풍기)였다. 가방 안에 들어가는 크기라서 크로스백 정도만 있어도 휴대가 가능하고 손으로 부채질을 하지 않아도 바람을 만들어주니까. 사실 딱히 다른 대안도 없다.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에어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냉팩(쿨패드)이라는 것이 있긴하지만 겨울에 쓰이는 핫팩처럼 장시간 효율을 발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이 소모품인지라 가격도 만만치 않다. 저렴한 쿨패드의 경우 피부에 색까지 묻어난다고 하니 더욱 후보군에서 제외가 된다.


휴대용 선풍기 + 젖은 쿨타월의 조합


휴대용 선풍기도 약점이 있는데 심하게 무더운 곳에서는 휴대용선풍기를 돌려도 더운 바람만 분다는 점이다. 이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여름용 쿨타월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다. 빠르게 건조하는 여름용 쿨타월에 물을 적셔서 목에 두르거나 수시로 목과 팔을 닦아가며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면 그냥 손풍기만 돌리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선풍기 날개수가 많을수록 더 시원할까?


선풍기 날개수가 많다고 더 시원하거나 바람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날개수가 적을수록 바람이 센 편이고, 날개수가 많을수록 바람은 약해진다. 대신 바람을 잘게 쪼개어 보내기 때문에 바람이 부드러워진다. 이것은 자연풍에 조금더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사실 그 차이가 사람이 느끼기에는 아주 미약한 정도이다. 하지만 어쨌던간에 선풍기 날개수가 많아질수록 체온을 떨어뜨리는 시간은 길어진다. 그래서 신체저항력이 약한 노약자나 아기들 경우에는 날개수가 많은 선풍기가 적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선풍기 바람의 세기는 모터 세기와 날개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강력한 모터로 구동할수록 바람의 세기로 강해지는 것이다.

소음면에서는 날개수가 많을수록 소음은 줄어든다. 동일한 조건에서 날개수가 적을수록 소음은 좀더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종합해 볼 때 노약자에게 사용한다거나 실내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 공간이나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때는 날개수가 많은 제품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소음과 상관없이 보다 강력한 바람을 원한다면 날개수가 적은 편이 조금이나마 유리하다.

 

 

 

 

[요약]

▶선풍기 날개수가 많아진다고 바람이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바람의 세기는 모터세기와 관련이 크다.

▶소음은 날개수가 적을수록 크고, 날개수가 많을수록 적다.

▶날개수가 많아질수록 더욱 부드러운 바람이 전달되고 체온을 천천히 떨어뜨린다.

▶선풍기 날개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바람이 전달된다.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무더위. 예년 기록을 갱신하는 더위가 찾아올지 아니면 그나마 견딜만한 여름이 될지는 지나봐야 알것이다. 하지만 기상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올해도 기본적인 무더위는 변함없을 것이다. 특히 뙤약볕을 받으며 일해야 하는 사람들과 냉방시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틀림없이 힘든 여름이 될것이다. 부디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좀더 나은 방법들이 나오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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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여행 두번째 이야기

덴몬칸 부근 가고시마 숙소

도미인 가고시마

HOTEL dormy inn

 

 

 

 

이번에도 호텔 도미 인이다.

항상은 아니지만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도미 인에 묵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주 도미 인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노천탕을 포함한 깔끔한 온천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숙박비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다. 대신 방은 무척 작다. 왠만한 경우를 제외하고 뷰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번 여행에 두개의 방을 예약했는데 사전 예약 때 호텔 측에 특별히 부탁해서 적어도 방 하나는 뷰도 좋고 답답하지 않은 방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착해보니 높은 층으로 방을 남겨두긴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바꿔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프론트 직원중 한명이 흔쾌히 응해주었다. 가고시마 호텔 도미 인은 높은 건물들이 많은 번화가에 위치하다보니 그나마 전망이 있는 방이 몇개 되지 않는듯 하다. 방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하루만 묵었다가는 것이 아니라 도미 인에서만 4박 연박이다보니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적은 비용으로 전망 좋은 방을 노리고 싶다면 일단은 운에 맞기는 것이 맞긴 하다.

 

 

가고시마 호텔 도미 인 입구

 

 

 

 

 

 

가고시마 호텔 도미 인은 이름 뒤에 <내츄럴 핫 스프링>이라고 붙어있다. 바로 천연 온천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내사랑 온천~~~

나흘간 연박이라 온천은 필수.

시로야마 칸코 호텔이라고 전망도 유명하고 넓은 온천탕을 갖춘 곳이 있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위치도 전철이나 버스 이용하기가 애매모호하다. 비록 셔틀버스가 다니기는 하지만 시간도 맞춰야하고 불편하다. 숙박비를 어느 정도 감안하고 외출할 일이 별로 없다거나 택시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면 시로야마 칸코가 가고시마에서는 제일 좋은 온천탕과 뷰를 자랑하지 않을까 한다.

가고시마 도미 인의 온천탕 시설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비록 좁디 좁은 방이지만 창이 있어서 채광은 나쁘지 않다.

도미 인 답게 실내는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다만 룸에는 로션이 어메니티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온천탕에는 준비되어 있고 여자들의 경우엔 본인들이 쓰는 제품을 늘 챙기고 다닐 것이니 별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작지만 깔끔한 건식 화장실과 샤워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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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묵었던 난바 스위소텔처럼 무료 핸드폰 같은 것은 없고 탁상시계와 유선전화, 모바일 기기 충전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옷장에는 탈취제가 들어 있어서 자기 전에 옷에다가 퓩퓩 뿌려주면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따로 섬유 탈취제를 안챙겨도 된다는 점이 굿~

 

 

 

 

 

 

 

에코 이벤트


도미 인에서 2박 이상 연박을 할 경우 프론트 데스크에 전화를 하거나 룸에 있는 TV를 통해서 방청소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에코 뭐라고 해서 이벤트가 있는데 방청소가 필요하지 않다고 선택하면 룸당 2개의 도미인 컵라면을 선물로 준다. 나는 매일 방정리 불필요를 선택했는데 외출했다가 돌아보니 방문에 컵라면과 수건, 슬리퍼, 칫솔, 녹차 등이 든 애머니티 백이 걸려 있었다. 컵라면을 제외한 물품들은 집으로 가져갈 수 없다. 애머니티 백이라고 적혀있는 저 백도 마찬가지로 퇴실시 남겨두어야 한다.

 

 

 

 

 

컵라면 맛은 쏘쏘~

도미 인 컵라면

 

 

 

 

 

D POINT라는 포인트 제도 시행에 대한 광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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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도미 인 셔틀버스

 

 

도미인 호텔에서 가고시마 중앙역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있다. 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 하도록 하자.

시간대 변경이 있을지도 모르니 숙박시 호텔측에 재차 확인하는 것이 안전.

 

 

 

 

 

 

 

 

 

위치

가고시마시의 번화가인 덴몬칸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역에서도 가까워서 편리하다. 또한 이곳에서 가고시마 시내의 여러 관광지 및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https://goo.gl/maps/CCRFzFd83zdJPntk8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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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여행1]

첫번째 이야기

가고시마로 떠나자

대구공항을 통해가고시마 가기

 

 

이번 여행은 대구에서 출발해 가고시마로 향한다.

인천공항의 경우 도심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규모가 워낙 크고 이용객들도 많다보니 안전검사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탐승구까지 가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 이에 반해 대구공항은 출국 탑승구가 2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공항도 복잡하지 않고 여행객 또한 심하게 붐비지 않아 좋다. 탑승대기 공간은 조그마한 도시의 터미널 대합실보다 작은 정도이다. 따라서 수속이 금방금방 끝난다.

서울에 사는 사람도 수서역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SRT를 이용해서 동대구역을 거쳐 대구공항(택시로 10분거리)을 이용하면 복잡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더 편리하다.

 

 

 

 

 

 

 

대구공항은 군사공항이기도 해서 활주로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탑승수속동은 군사시설이 아니니 기회 온 김에 찰칵 한장.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좌석 머리받이 커버에 여행에 관련된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중에서

해방감이라기보다 바쁜 탑승 수속을 마치고 이제 막 이륙하는 순간은 느긋함과 설레임과 기대감 등 여러 감정들이 축포 터지듯 교차되는 순간이 아닐까.

 

 

 

 

 

 

얼마지나지 않아(약 1시간 20분 소요) 가고시마에 거의다 도착했다. 화산섬의 나라답게 산들의 모양이 특이하다. 둘레로 주름들이 펼쳐진 것이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임을 증명해준다.

 

 

 

 

 

 

 

아직도 화산이 활동중인 사쿠라지마 섬도 보인다.

가고시마 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 중 한곳이다. 이번 여행코스에도 넣어두었는데, 처음에는 한번만 방문하려했는데 결국은 두번 방문하게 되었다. 자세한 사정은 차후에 밝히도록 하겠다.

 

화산활동중인 사쿠라지마. 저 구름 같은 것은 화산에서 나온 연기이다

 

 

 

 

 

 

 

 

 

 

 

 

 

 

 

 

드디어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가고시마 공항은 가고시마 시중심과는 조금 떨어진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에 위치해 있다.

창밖으로 일본 ANA항공의 프로펠러기가 보인다. 일본 국내노선에 운영중인듯 하다.

가고시마 국제공항

 

 

 

 

 

 

 

아래 사진의 안내도에서 오른쪽 작은 건물이 국제선 청사이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 왼쪽 건물은 바로 국내선 청사. 국내선 청사가 국제선보다 훨씬 컷다. 물론 이용객도 국내선 쪽이 훨씬 많았다.

국내선 청사 바로 앞에는 긴 족욕탕이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동안 온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근데 사실 입국하는 날에는 서둘러 공항을 떠나야 하므로 사실상 족욕을 즐길 시간이 없다. 보통 귀국하는 날 여유를 가지고 조금 일찍 공항으로 향하게 되는데 짐을 부치고 항공권을 받은 다음 시간이 되면 그때 족욕을 즐기는 것이 적합하다.

가고시마 국제공항 안내도

 

 

 

 

 

 

저 바위섬 같은 곳에서 온천수가 쫄쫄쫄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가고시마 국제공항 족욕탕

 

 

 

 

 

 

#가고시마공항버스 #가고시마공항리무진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를 이용한다.

공항에서 가고시마 중앙역까지는 약 38분, 그리고 텐몬칸까지 약 46분이 소요된다.

가고시마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요금

어른 1200엔

어린이 600엔

가고시마공항 공식홈페이지

https://www.koj-ab.co.jp/kr/ap-information/

 

버스 이용객이 많아서 보조의자까지 꽉꽉 들어차기도 한다.

 

 

 

 

가고시마 공항 버스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곳

https://www.iwasaki-corp.com/bus/airport/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가는 버스는 가고시마 중앙역과 덴몬칸 등 여러 곳에서 정차를 한다. 목적지에 맞게 골라 내리도록 하자. 나는 도미인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라 덴몬칸에서 하차했다.

 

 

 

 

 

 

 

일본의 유명한 서양화가이자 정치인이었던 구로다 세이키(黒田清輝, 1866년 8월 9일 ~ 1924년 7월 15일)의 기념상이 있다. 도쿄미술학교 교수, 제국미술원 제2대 원장, 귀족원 의원을 지냈다. 그는 가고시마에 머무는 동안 사쿠라지마를 스케치 했다고 한다.

※자료 참고: 위키백과 및 구글자료

 

 

 

 

 

 

 

 

 

가고시마시 여행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이 바로 지상 전철이다. 가고시마 시에는 여러가지 서로 다른 모양의 지상 전철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이 차량들을 구경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이다.

 

 

 

 

호텔로 향하는 길에 왠 희안하게 생긴 차가 지나가는걸 보았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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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전통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합리적 가격에 해장하기 딱 좋은 국밥

 

 

 

한국사람에게 있어서 한끼 먹을꺼리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만만한 것 중 하나가 국밥이다. 어려웠던 시절 사람들의 고픈 배를 채우는데 일조하고, 이것저것 필요없이 수저와 김치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국밥. 
부산 해운대에서의 일정 첫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짐을 두고 저녁한끼를 해결할 해운대 맛집을 알아봤다. 나름대로 검색을 통해서 몇 곳 후보지를 골랐다. 그리고 숙소 주인에게 물어보니 때마침 그 중 한곳을 망설임없이 소개해주었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소개가 된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여러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으로 1962년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1962년부터 영업을 한 48년 전통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이라는 식당이 그 주인공. 선정해둔 후보지 중에서 숙소에서 가장
가깝기도 했고 가격과 메뉴의 무난함이 끌리던 곳. 결정적으로는 숙소 주인의 추천이 있기도 해서.
식당에 도착해보니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솥이 식당 앞에 늘어서 있다. 아니나 다를까 식당 안은 이미 만석. 다행히 난 일행이 없었던지라 마찬가지로 혼자 와서 식사 중이시던 연세 높으신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합석을 했다.
주문은 선지따로국밥으로.
식당 앞에는 묵직한 가마솥 네개가 쭉 늘어서 있다. 가마솥 안에서는 특유의 구수한 고깃국 냄새를 풍기며 소고기국이 팔팔 끓고 있다. 충분히 끓여진 국은 다시 식당 내부로 옮겨져서 손님들의 주문을 기다리게 된다.

식당 앞에는 묵직한 가마솥 네개가 쭉 늘어서 있다. 가마솥 안에서는 특유의 구수한 고깃국 냄새를 풍기며 소고기국이 팔팔 끓고 있다. 충분히 끓여진 국은 다시 식당 내부로 옮겨져서 손님들의 주문을 기다리게 된다.

 

 

 

 

 

 

일부는 처음부터 함께 하지 않고 후에 투입된 신참이겠지만 그래도 모두 적지 않은 세월을 함께한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무쇠솥들.

 

 

 

 

 

 

 

유명한 식당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온 곳이다.

최근에는 단연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알려진 것이 가장 유명한 잇슈일듯.

송해,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한 무수한 국내 연예인 뿐만 아니라 외국연예인들도 다녀야 간 곳이다.

 

 

 

 

 

 

 

여느 국밥집과 마찬가지로 반찬은 단촐하다.

마늘쫑, 무채 무침, 깍두기, 풋고추.

국밥에 콩나물, 파 등과 고기가 들었으니 염분만 많지 않다면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로 충분하다. 넉넉히 들어간 콩나물 덕에 구수한 고깃국밥에 시원한 맛까지 더해졌다. 양념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술렁술렁 넘어가는 맛. 대구 국밥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대구 국밥은 대구 국밥대로,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은 그 국밥대로의 맛이 있다.

가격도 국밥 6,000원 따로국밥 6,500원으로 무척 착한 가격.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소고기 국밥을 먹을 수 있다니 팍팍한 경제사정의 이 시대 서민들에게는 이만큼 반가운 일이 없다.

 

 

 

 

 

 

24시간 영업을 하며 전화번호는 051-731-2866

깔끔하게 비운 따로 국밥 한그릇.

 

 

 

 

 

 

48년 전통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주소/위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1번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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