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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5 Page)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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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본 부산 전경부산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본 부산 전경


산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역 바로 뒷쪽에 위치합니다. 산비탈을 따라 낮은 주택들과 그리 높지 않은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촬영 당시 부산에 최악의 황사가 찾아와 색감이 좋지 못합니다. 




부산 초량 이바구길 맵



바구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맵입니다. 전 이바구공작소에서 챙겼습니다.





부산역 이바구길 코스



디어디 들리면 될지를 보여주는 맵입니다. 지금 보니 못가본 곳들이 몇곳 있네요. 시간 관계상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정란각 매축지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본 부산 전경


그래도 평지가 많지 않은 부산 땅에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 온 사람들까지 가세하니 산비탈 구석구석 집들이 다닥다닥입니다. 
우리 삶의 겉모습들은 천지개벽이랄만큼 발전했지만 그 속은 여전히 어두운 모습들이 남아있어 씁쓸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태어나서 몇년간 이뤄지는 발달이 평생의 모습을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다른 환경속에서 각기 다른 사고의 소유자들과 그룹들이 말이나 가식만이 아닌 진정으로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는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까요?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본 부산 전경





부산 초량 이바구길 이바구 공작소






부산 초량 이바구길 이바구 공작소






부산 초량 이바구길 이바구 공작소


바구 공작소는 이층 건물입니다. 이층에 올라가면 다시 다락방 올라가듯 살짝 턱이 있고 밖을 볼 수 있는 아담한 창이 있습니다.






이바구 공작소를 찾은 여행객들





공갈빵 진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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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이바구 공작소



바구 공작소에서 파는 빵과 엽서 등입니다. 이곳에서 각종 여행자료도 구할 수 있습니다.






부산 초량 이바구 공작소 옥상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초량 이바구길







부산 초량 이바구길을 오르는 할머니들

이 부치시는지 할머니들께서 오르다 쉬다를 반복하십니다. 부산은 많은 곳들이 경사가 만만한 동네가 아닙니다. 





초량 이바구길 당산




당산(제) 안내판

량길에 있는 무속신앙유산 당산입니다. 매년 당산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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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민들을 위해 만든 모노레일이라고 합니다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이구요. 아래 포스팅을 통해서 따로 소개할게요.


http://blog.naver.com/dangoon/221004445521





이바구 놀이터 영진어묵

진어묵 & 공감카페 입니다. 깔끔하게 꾸며진 카페에 할머니들께서 일하시고들 계셨습니다. 구거주지가 발전하게되면 젠트리피케이션이 문제이 문제가 되는데 연세 드신 할머니들이 특히 원래 그곳에 살던 지역주민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아보입니다. 






부산 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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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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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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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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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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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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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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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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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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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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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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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구 충전소 게스트 하우스






이바구 충전소 게스트 하우스


바구 충전소라는 게스트 하우스인데 이곳도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관리하신대요. 담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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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 무선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그나마 책상 위에 지저분한 전자제품의 선들 없이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유선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모니터는 아직도 무선이용이 어려운데다 이동하드 등 USB 연결 제품들의 사용이 늘면서 없어진만큼 또 다른 선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오늘은 주변에 흔히 있는 문구를 활용한 간단한 선정리 아이디어를 공유해본다. 


본 정리법의 장단점
장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선굵기, 거리에 상관없이 선을 정리 고정 할 수 있다. 언제든지 선을 이동할 수 있고 2개 이상의 선을 동시에 고정할 수 있다. 
단점: 압정을 사용할 수 없는 책상이나 시멘트 벽 등에는 활용 할 수 없다. 




선 정리와 고정을 위한 준비물      클립, 테이프, 압정

우선 세가지 준비물을 준비한다. 클립, 테이프, 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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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은 하나하나 이런 모양으로 꺽어준다. 




꺽어준 클립의 폭이 좁은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준다. 



준비된 클립을  선을 정리하고 싶은 위치에 붙여준다. 나중에 선을 끼워야 하니 선을 끼울 부분은 너무 바짝 붙여도 안되고 너무 넉넉하게 띄여도 안된다. 선을 대 놓고 붙여보면 된다. 



준비된 압정을 꽂아 클립을 단단히 고정해준다. 압정을 꽂는 위치는 테이프를 붙인 클립의 중간쯤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나중에 선의 굵기에 따라 클립의 위치를 움직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압정을 단단히 꽂아주지 않으면 클립이 헐거워져 움직일 수 있으니 테이프 작업과 압정을 잘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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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된 클립과 압정 등을 이용한 선 정리 모습. 

테이프 등으로 한번 선을 붙여버리게되면 이동이 어렵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선을 고정하면 언제든 선을 빼서 이동이 가능하며 두개 이상의 다수의 선을 함께 고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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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USB선 정리하는법-클립활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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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토러스랩



량 이바구길에서 가장 가파른 곳 중 하나엔 168계단. 보다 완만한 길로 돌아갈 수 있지만 168계단은 주민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지름길이었다고 합니다. 부산 불꽃축제 기간에는 이곳이 사람들로 바글바글 한다고 합니다. 그곳 부산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에 가면 계단 옆으로 아찔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행시간: 매일 오전 7시 - 오후 8시
불꽃축제기간은 시간 연장.

[부산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앙징맞게 생긴 모노레일입니다. 단 한량만이 왕복운행하며 한번에 6명까지만 승차가 가능해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시간이 깁니다. 체력만 된다면 168계단을 두어번은 족히 왕복할 시간. 막상 타보면 금방 반대편에 도착하니까 미리 알고들 계시길.





[부산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풍경입니다. 계단은 올라갈때는 무척 힘들지만 내려갈때는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려갈 때는 올라오는 곳보다 대기줄이 길지 않습니다. 




[부산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부산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계단 옆으로 보이는 건물이 모노레일 승강장 건물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계단을 걸어올라 2층으로 올라야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일 한 라인에 의지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노레일이라 흔들림이 있습니다. 레일 한선으로 어떻게 저 무게를 견디는지 신기하더라구요. 개구쟁이들이 타서 폴짝댄다거나 중심이 안맞아 흔들거리기라도 하면 공포심을 잘 느끼시는 분들은 심장이 쫄깃쫄깃해지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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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 저런개
멍멍! 베이징에서 만난 개들

지금 50대 이상인 중국인들은 문화대혁명 시절을 제대로 겪은 세대들이다.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외침들 속에서 그들은 앞장선 이의 구호에 따라 군중의 함성에 함께 동조하거나, 아니면 아예 눈에 띄지 말고 침묵을 지키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끔찍한 경험을 통해서 배운 이들이다. 

베이징 호우하이 인근 어느 후통에서 만난 개

베이징 호우하이 인근 어느 후통에서 만난 개

베이징 호우하이 인근 어느 후통에서 만난 개

오래전부터, 또 오랜 시간동안 내가 베이징에 기거하며 본 베이징의 개들은 거의 대부분 무척이나 조용한 편이었다. 만만디를 몸소 시연하듯 베이징의 개들은 대부분 느릿느릿했고, 주인 옆에 딱 붙어 가만히 어딘가를 응시하는 것이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여차하면 왕왕대던 우리나라 골목에서 보던 동네개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내 눈에는 그 조용한 모습들이 의아하게만 비춰졌다. 난 그 침묵과 느릿한 몸짓이 마치 지옥 같았던 시절을 기억의 깊숙한 어느 곳에 묻어두고 공포와 아픔을 삭혔던 중국인들의 침묵, 그것과 닮아있단 생각을 했었다. 




베이징 호우하이 인근 어느 후통에서 만난 개

베이징 호우하이 인근 어느 후통에서 만난 개

베이징 왕징체육장 시장에서 만난 개

베이징 왕징체육장 시장에서 만난 개

베이징 왕징체육장 시장에서 만난 개

베이징 왕징체육장 시장에서 만난 개

중국 다른 도시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베이징 사람들은 반려견들을 많이 키운다. 게다가 무척 애지중지하는 경우가 많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베이징 사람들은 한번 키우면 반려견이 병들거나 늙어죽을 때까지 곁에 두고 돌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베이징 시민들은 반려견과 매일 산책하는데도 충실한 편이었다. 개의 입장에서는 밥 먹는 것보다 산책하는 것이 더 즐거운 일이라고 하니 베이징의 개들은 그런 면에서 많이 행복한 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처럼 행복지수를 측정해볼 수 있다면 중국의 개들이 우리나라 개들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을거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한편으론 반려견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런 태도들은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더 많은 자식에 대한 열망이 반려견으로 확대된 것이라는 얘기들도 있었다. 무엇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당시 여기저기 오줌 싸고 똥 싸고 한 뒷처리들을 거의 안해서 그렇지(요즘은 나아졌겠지만) 적어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일 저녁 산책 하나만은 열심히들 시키는 베이징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이징 스징산취 샘스클럽에서 만난 개

베이징 후아이로우취 수에이창청(수장성)에서 만난 개


베이징 차오양취 베이징화위엔 미술관 인근에서 만난 개

베이징 투청공원 부근에서 만난 개

그리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베이징에도 이젠 요란을 떨거나 잘 짖는 녀석들이 예전보다는 늘어났다는 점이다. 중국이 다시 들썩들썩 시끄러워지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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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영문명: atopic dermatitis (이상한 피부염이라는 뜻)



말할 수 없는 고통!

아토피 근본 원인 규명.

완치의 길이 열릴까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그 뜻이 '비정상적인'이라고 한다. 원인이나 치료법이 확실하지 않다보니 붙여진 이름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전적 원인, 음식, 공기, 진드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한동안 실크로 된 옷이 아토피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연구결과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선, 채소, 유산균의 섭취가 아토피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약간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는 없다고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때 발현해서 시간이 지나면 호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얘기한바처럼 그동안 발병원인과 원리를 확실히 알지못해 치료법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까지도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만이 알려져 있을 뿐 완치는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제 아토피 치료에도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Nick. J. Reynolds, Micheal. J. Donaldson, Paul. J. Mcgill 외 다수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영국의 한 연구팀이 피부세포 형성을 돕고 피부를 방어하는 핵심 기능을 갖춘 상피 단백질 필라그린(filaggrin) 결핍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로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원인이 규명됨에 따라 완치의 길이 서서히 열리게 되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jacionline.org/article/S0091-6749(17)30471-2/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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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최고의 미녀스타 유역비의 들러리 사진이 또 화제입니다. 유역비는 지난번에도 친구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신부의 미모를 위협하는 이른바 '민폐 들러리' 등극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때 관련 소식을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했었는데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는 아래에...

신부보다 들러리,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유역비의 미모 화제




지난번 결혼은 일관계로 알게된 친구였는데 이번 결혼은 같은 북경전영학원(영화전문대학교) 출신인 쪼우양(周扬) 의 결혼식입니다. 둘은 같은 북경전영학원시절부터  가까운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 
포스팅 기록을 검색해보니 제가 중국 연예인과 유명인을 통털어서 가장 많은 포스팅을 하게 되는 인물이 유역비이군요. 실제 내용은 별것 없지만 유역비의 인기에다가 송승헌과의 열애 사실이 더해진 탓에 가장 자주 거론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을 하는거보니 유역비도 슬슬 결혼 분위기를 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송승헌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야문의 결혼식 포스터



유역비 바자 화보 (출처: 유역비 웨이뽀)


유역비의 2017년 신작 삼생삼세 십리도화 (출처: 유역비 웨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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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장안사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기장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때(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처음엔 쌍계사로 불리다가 809년부터 장안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입구에 장안사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판이 마련되어 있다. 찬찬히 읽어보면 장안사의 역사와 대웅전의 건축특징 등을 알 수 있다.


부산 기장 장안사 종합 안내도



산골물이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흐르고 있다.


공덕비


부처님 오신 날 연등


배를 만지면 복이 들어온다나, 자식을 본다나... 


장안사의 응진전은 석가여래좌상과 16나한을 모시기 위한 불전이다. 



면적에 비해 높이가 높다는 형식의 장안사 대웅전.


장안사에는 새건물과 조각물이 많으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들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다 못해 깊은 상처처럼 파고 들었다.


장안사 응진전 현판


장안사의 옆쪽으로는 빽빽히 자란 대나무 숲이 있다. 바람이 불 때면 대나무숲은 조용히 아이들 재잘거림 같은 노래를 한다. 


교살과 격자살

위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둥지가 보인다. 처마밑 그리 높지도 않은 곳에 산비둘기처럼 보이는 새가 둥지를 틀었다. 어미새가 박제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날 바라보았다. 새끼들이 있는지 둥지 안에 조그마한 움직임이 보였다. 비록 악의 없는 관찰이었지만 나로인해 새들이 괜한 스트레스 받을까 얼릉 자리를 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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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원도 일대에 대형산불이 발생해서 많은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가 불에 타버리는가 하면, 수십년을 자란 수목들이 새카만 숯덩이로 변해버렸습니다. 수천명이 동원되고 24시간 화재진압이 진행되었으나 불씨를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중국 내몽고 산불



인공강우를 이용한 중국의 산불진화

    중국의 내몽고지역에서도 대형화재가 발생을 하였는데 그 면적이 여의도의 수십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규모가 규모이다보니 일반적인 진화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겠지요. 그래서 중국이 선택한 진화방법은 로켓발사를 통한 인공강우기술이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산불진화가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중국이 산불진화에 인공강우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987년 대형산불이 발생했을때 이미 인공강우기술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화재를 진압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인공강우와 관련하여 중국은 1958년에 첫실험을 하는 등 1950년대부터 인공강우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서 상당한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이동형 로켓발사장치를 이용한 인공강우 로켓발사 모습


다양한 형식의 인공강우작업

   이번 내몽고 대형산불진화에는 위와 같이 로켓발사를 통한 인공강우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밖에도 고사포와 비행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인공강우방법이 있습니다. 



중국 기상국 직원들이 인공강우작업용 고사포를 점검하고 있다.


  인공강우에 이용되는 고사포를 중국 기상국 직원들이 점검중인 모습입니다.





중국 후마현(呼玛县) 시산코우촌(西山口村)에서 실시중인 인공강우작업


   실제 인공강우작업에 고사포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지역마다 인공강우와 관련한 팀과 설비를 갖추고 필요한 경우 인공강우를 통해 산불진화, 가뭄해소, 공기오염해소 등의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장착된 인공강우장비 (출처: 신화왕)




비행기에 장착된 인공강우장비에서 강우를 위한 촉매를 발사하는 모습 (출처: 신화왕)



인공강우의 원리


   우리나라에서는 한자를 '人工降雨'라고 표현하지만 중국에서는 '보태다, 증가시키다'라는 의미의 '증'(增)자를 써서 '人工增雨(런꽁증위)'라고 표현합니다.   

인공강우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구과학산책 인공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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