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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8 Page)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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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야기]
토러스 랩
[중국 컵라면 고찰]
색다른 맛 매콤새콤
돼지사골국물맛 중국라면 
중국 컵라면 탕대인(汤达人; 탕따런) 쑤안라주꾸미엔
#중국컵라면 #중국라면추천

 

 

에 소개한 적이 있는  탕대인(중국발음: 탕따런) 해물맛에 이어 이번에는 매콤새콤한 돼지사골국물맛을 소개합니다. 해물맛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dangoon/220825395796

 

 

 

 

 

 

 

중국 인스턴트 라면시장에서 꽤 유명한 라면 브랜드 탕대인.
우선 탕대인 제조 판매하는 통일 기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통일 기업은 음료와 라면을 주로 생산 판매하는데 1967년 대만 타이난에서 설립된 식품기업입니다. 현재는 중국 대륙에서도 어딜가나 통일의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 해보신 분들은 통일하면 떠오르는 음료가 있는데 바로 '삥홍차'(아이스 티) 라는 제품입니다. 여름이면 많이들 찾는 음료이죠. 오늘은 라면을 소개하는 중이니 통일기업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통일기업 제품들을 사진으로 간략하게 올립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탕대인 매콤새콤한 돼지사골국물맛. 중국 탕대인 라면의 기본 컨셉은 일본 돈코츠 라면 스타일입니다. 국물 베이스를 돼지 사골 국물을 쓰는 라면이지요. 인스턴트 제품이라 얕잡아 보시면 안됩니다. 내용물도 푸짐하고 스프도 아주 진하거든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양과 포장만 요란하고 종류만 번지르하게 많은게 아니라 실속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완두콩에, 갖은 야채와 건더기들이 넉넉히 들어있습니다. 

 

 

 

 

 

 

 

 

우선 두 개의 큰 스프 봉지의 내용물들을 먼저 넣고 뜨거운 물을 부워 라면을 익힙니다. 그런 다음 라면이 다 익고 나면 다시 작은 스프 봉지에 나눠져 있는 새콤매콤한 맛을 내는 스프와 중국말로 흔히 '썅라: 香辣'라고 부르는 매콤한 기름 스프를 넣어주고 잘 섞어 주면 됩니다.

 

 

 

 

 

 

 

네가지 스프를 모두 넣고 섞은 후의 탕대인 라면입니다. 기름기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새콤매콤함 맛 덕분에 그렇게 느끼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기름기가 싫은 분들은 스프의 양을 조정해서 넣으셔도 됩니다. 새콤한 맛이 들어있어서 신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별루일 수 도 있습니다만 새로운 맛이니까 하나 정도 즐겨 보시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입맛이 아주 까다로우신 분들은 한 젓가락 들고는 맛 없다면서 고추장 찾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못 먹겠다' 정도는 아니라 그냥 '맛 없다'라는 반응. 뭘 드려도 기분에 안맞으면 투정 부릴 분들이시죠. ^^; 그런 분들은 그냥 늘 드시던 것만 드시면 될 듯 합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맛들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우리 나라에서 생활하는 중화권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접할 기회가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먹거리들도 많으니 일부러 찾아 먹을 이유는 없지만 새로운 것을 접해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제가 자주 하는 말이지만 사드보복이다 뭐다해서 중국과의 관계가 어수선하고 중국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지피지기의 태도라고 하면 될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상 토러스 랩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행복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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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정보]
토러스 랩
오사카 숙박 그린파인 호스텔
구로몬 시장에서의 아침 식사
도톤보리 걷기
#그린파인호스텔 #오사카자유여행 #도톤보리

 

 

 

 

※이전의 글들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시면 됩니다. 주소는 http://blog.naver.com/dangoon 입니다.

 

 

 

오사카 그린파인 호스텔에서 바라본 거리의 풍경이다. 그린파인 호스텔은 도톤보리에서 동쪽으로 몇백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거리는 한산한 편이었고 종종 여행가방을 끌고 다니는 여행객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아마도 부근에 민박 같은 숙박시설들이 많은듯 하다. 오사카 그린파인 호스텔에서 바라본 거리의 풍경이다. 그린파인 호스텔은 도톤보리에서 동쪽으로 몇백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거리는 한산한 편이었고 종종 여행가방을 끌고 다니는 여행객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아마도 부근에 민박 같은 숙박시설들이 많은듯 하다.
그린파인 호스텔 주변은 조용하고 개끗한 편이며 전에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주변에 절 같은게 많이 있다. 아주 많이. 관련 링크는 아래에.
http://blog.naver.com/dangoon/220938140591

 

 

 

객실 복도

 

 

 

 

세면대

 

 

 

 

샤워실

 

 

 

오사카 그린파인 호스텔 엘리베이터

 

 

그린파인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 숙소로 정해둔 난바 구로몬시장 옆의 자코텔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

 

 

 

 

 

 

바닥에 공사하느라 뭐 이것저것을 써놓았다. 꼼꼼한 일본답다. 무슨 물리학 메모지 보는거 같은 기분.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대충대충 문화가 좀 사라져야 한다. 나부터도 그렇고. 그 대충대충 문화 와 나 한사람 정도야 하는 생각 때문에 일어난 사고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나.

 

 

 

 

 

달랑 두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것도 중형차는 엄두도 못낼듯 하다. 중형차가 주차하려면 2면을 한대가 차지해야 할듯. 지만 엄연히 주차요금을 받는 유료주차장이다. 오사카에서 골목골목 이런 주차장이 많이 보이던데 짜투리 땅을 임대해서 주차장 사업을 하는 업체 같은게 있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업이 먹힐려나?

 

 

 

 

일본무용을 배우는 곳이라고 적혀있다.

 

 

 

 

오사카 골목. 밥 먹던 고양이가 나를 본다.

 

 

 

 

 

 

 

 

오사카 골목 풍경

 

 

 

 

 

 

도로변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30분 동안은 무료이고 그 이후에는 시간에 따라 주차비가 부과된다. 24시간 최대 150엔을 초과하지 않는다라고 적혀있다.

 

 

 

 

이것도 자전거 주차장. 주차방식이 아까 것과 좀 다르다. 요게 줄이 길어서 조금더 편리해보임.

 

 

 

 

 

 

 

 

자전거 주차비 정산기이다. 뭔가 으리으리하다라고 할까? 자전거 주차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 주차비 정산하는 설비는 제대로다.

 

 

 

 

 

구로몬 시장 관동 오뎅집

 

 

 

 

이곳은 구로몬 시장 한구석에 있는 관동식 오뎅을 파는 곳이다. 자코텔 게스트하우스에 가방을 갖다놓고 나와서 걷다가 발견한 곳이다. 아침식사로 따끈한 오뎅 한 그릇이 소화도 잘되고 딱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가게 벽에 뭐 이것저것 적힌게 많았는데 아침에는 관동오뎅만 판다고 한다. 어떻게 알았냐구? 가게 주인이 내가 들어갈때 입구에 놓인 오뎅을 가르키며 '온리 디스'를 반복한 덕분이다.
중국에서 세븐일레븐을 가보면 카운터 한쪽 옆에서 관동식 오뎅을 판다. 이게 잘 팔리니까 요즘은 세븐일레븐이 아닌 다른 편의점에서도 오뎅을 판다. 아무튼 거기서 먹던 것과 대부분 비슷한 재료들이라서 먹을 오뎅들을 고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중국 세븐일레븐에서는 팔지 않는 것들도 눈에 띄이기도 했다. 무와 삶은 달걀, 그리고 유부보쌈은 빠지면 안되니 기본으로 골랐고 그외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오뎅들을 골랐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었고 맛도 좋았다. 참고로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중국에서도 그렇고 관동 오뎅은 좀 짠맛이 돈다. 고로 간장 같은걸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 

 

 

 

 

 

 

 

 

 

 

 

 

 

여긴 재즈보트 타는 곳 부근. 여길 볼때마다 재즈보트 예약하느라 미친듯이 뛰어다녔던 그 일이 생각난다. 재즈보트에 대한 에피소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http://blog.naver.com/dangoon/220956925313

 

 

 

 

 

 

 

 

 

 

 

 

 

 

 

 

 

 

 

 

 

 

 

 

 

 

 

 

 

 

 

 

 

 

 

 

 

 

 

 

 

 

 

좀 유명하다 싶은 음식점들은 사람들이 줄을 쭉 이어 서있다. 이치란 라면집인데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다.

 

 

 

이치란라면 도톤보리점 위치

 

 

 

 

 

 

그 유명한 오사카 도톤보리 돈키호테이다.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여기는 내부 구경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한번 들어나 가볼걸. 다음 기회에 들어가 보는 걸로.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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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인]
토러스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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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와 열애설이 떠도는 장리(장려; 张俪)는 누구일까?

중국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

#주진모여자친구 #주진모여친





전에 한번 나왔던 얘기인데 주진모와 중국 배우 겸 모델 장리(장려; 张俪)의 열애설에 대한 기사가 요즘 다시 나오네요.
장리(张俪)는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 잡지 등에서 활약 중인 중국 국적 연예인입니다.

잠깐 소개하자면, 
84년 6월 8일 생 한족.
중앙희극학원 졸업. 
키가 큰 편입니다. 169cm. 체중은 48kg.  혈액형은 AB형.
출생지는 광시 꿰이린(광서 계림; 广西桂林)이며 모델 활동 및 드라마 '난런빵(男人帮)', '베이징칭니엔(북경청년; 北京青年)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2014년도에 왕양밍이란 타이완 연기자와 공개적으로 교제했으나 같은 해에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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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긴 얘기가 필요 있을까?
얼마전 주문진을 찾았을때 오죽헌에도 들렸다.
푸른 바다의 전설, 도깨비 촬영지가 부근이라 사실은 더  유명한 오죽헌이 묻혀버렸다.
신사임당.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명한 어머니의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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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설날 방영되는 버라이어티쇼 '춘지에 완훼이'

중국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을 '춘지에'(春节; chūn jiē; 춘절)라고 부른다. 한해의 시작이기도 하고 계절의 의미로는 이제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고 봄을 맞이하는 기념일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춘지에 전날을 '따니엔 싼쓰'(大年三十;dà nián sān shí)라고 부르는데 음력 한해의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춘지에 완훼이는 중국의 방송사에서 매년 설 하루전 약 저녁 8시부터 장장 네시간 가량을 진행하며 이를 생방송한다. 중국의 유명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유명인사와 홍콩, 대만 등지의 유명연예인들은 물론 이민호 같은 한국 연예인도 출연하기도 한다.
2017년 춘지에를 맞이하는 완훼이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청해보았다. 한해한해 춘지에 완훼이의 규모와 화려함이 더해가는 것이 마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국력을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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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으로 알려진 미성당의 납작만두입니다.

채썬 파가 가득얹혀져 나옵니다.
여기에 테이블 위에 있는 간장을 부어 먹으면 됩니다.
간장 그릇은 따로 필요치 않습니다.
그냥 만두 위에 간장을 뿌려서 드시면 되죠.

만둣속은 있는듯 없는듯 조촐합니다.
약간의 당면 조각과 야채조각이 보일듯말듯 합니다.
학생들의 군것질거리였었습니다.
재료가 화려하고 대단한 만두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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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평소 마음대로 손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

그리고 편안한 곳만을 즐겨 찾으면서도 입으로는 가치 있고 조용하며 느린 삶을 추구한다고 말한 적들이 있다. 사실 그때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이들이 결코 단순하지 않고 깊이있는 삶의 의미와 가치는 망각한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어떤 경우엔 적지않은 돈을 댓가로 지불하고 섬 같으나 섬 같지 않은 곳에 땅을 차지하고 그 위에 단단한 성같은 건물과 온갖 문명의 이기를 갖추어놓고 생활하면서도 마치 세상의 그것과는 동떨어진 정신적 유토피아를 추구하며 사는 것처럼 자위하는 모습들도 있다. 우리가 금권으로 땅을 차지하고, 맘만 먹으면 맘대로 섬에서 나오고 들어가고를 반복하면서 삶의 어떤 가치있는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런 경우에 과연 섬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라는 이름의 섬과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특정 유명인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삶이란 것은 어찌 보면 그 자체로 이미 굉장히 놀랍고 아름다운 것임에도 도시의 그것이 그만한 가치와 의미가 있느냐고 폄하하는 것을 마치 남다른 멋인냥 중얼거리면서도 도시의 모퉁이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는 우리의 가벼운 자괴감과 겉멋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다.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도, 
또 나가는 것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신비의 섬을 다녀오면서 나는 또다른 생각의 시간을 가져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한 이미지를 던져준 울릉도에 대한 이야기를 앞으로 몇차례에 걸쳐 해보려 한다.
여전히 짧은 식견과 맑은 혜안을 아직 얻지 못한 탓에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중간에 다시 멍해져 입을 다물어 버리지나 않을지 나도 모르겠다.
다만 최소한 망막에 담긴 풍경들이라도 되새김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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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카약을 타러 나갔다가 사문진 주막촌에 들렀습니다.



다리 밑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으로는 느끼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방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룻터를 지키는 고목



주인 따라 바람쇠러 나온 멍멍이


예전엔 이곳에 다리가 없어 강을 건널 때는 이곳 나룻터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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