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여행]
치토세역
맛집
칸코라멘
KANKO RAMEN
호텔 루트 인 치토세 에끼에 들러 체크인을 마친 다음 부근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
호텔을 나와 역쪽으로 가다보면 길건너편으로 편의점이 보인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니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뭐 꼭 필요한게 없어도 들려야지.
일본 여행 동안 편의점 방문은 성지순례라고나 할까.
세계 최고의 편의점 왕국이자 일본 편의점에 가면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니까.
일단 허기가 지니 식사부터.
길을 건너지 말고 그대로 역쪽으로 쭉 가면 역앞 삼거리가 바로 나온다.
그리고 바로 길 이쪽 모퉁이에 kanko ramen 이 있다.
아래는 로션 편의점의 위치
https://goo.gl/maps/Neyrhzafosv
치토세역 맛집 칸코라멘 KANKO RAMEN
시간도 늦었고 해서 가장 가깝고 눈에 띄는 식당인 중화식당으로 들어간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관계로 식당 안은 한산한 편.
몇몇 혼밥족과 중년 남녀 손님 한 테이블이 전부.
치토세역 맛집 칸코라멘 KANKO RAMEN
쓱 둘러보니 라멘이 주메뉴인듯.
중화풍의 라멘인가보다.
중년 남녀는 볶음밥도 먹고 있었다.
치토세역 맛집 칸코라멘 KANKO RAMEN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탄탄면도 있고 훈둔면도 있고 교자만두도 있는 것을 보니 중화풍이 맞는듯 하다.
가격은 600엔부터. 군만두는 350엔부터 있다.
가게 주인이 그런 것인지 직접 그린 그림들이 잔뜩 붙어 있다.
그림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그림들이 상당수였다.
가까운 나라로의 여행을 좋아하는듯 보였다.
치토세역 맛집 칸코라멘 KANKO RAMEN 간장맛 훈둔면
차슈를 얹은 간장맛 훈둔면을 시켰다.
일본 라멘은 짠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럭저럭.
맛도 서로 다른 맛은 있을지언정 이제는 일본 어느 식당이나 다 비슷비슷 맛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예전에 중국 광저우에서 먹었던 훈둔면 생각이 났다.
그때 먹었던 훈둔은 간장을 넣지 않은 맑은 탕으로 만든 것이었다.
닭고기 등으로 낸 육수의 깊고 구수했던 맛을 아직 잊을 수 없다.
훈둔만큼은 난 중국에서 먹었던 훈둔이 더 좋다.
토러스 랩 /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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