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신치토세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하기
*
~ T.L.
홋카이도 여행시 렌트카를 이용하는 법(도요타 렌트카 이용한 경우)에 대해 알아봅니다.
5박 6일간의 홋카이도 도동지방 여행을 렌트카로 하기로 했다고 보자. 홋카이도 신치세토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고 다시 동일한 곳에서 반납하는 일정이다. 엄격히 말하면 차량인수는 공항이 아니라 공항 인근의 렌트카 매장에서 이뤄진다. 보통 공항에서 해당 렌트카 업체의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예약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진행된다. 여러 곳을 비교하는데 당연히 렌트비용이 주된 비교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근데 만약 성수기라면 원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맞닥드리게 된다.
무조건 차량 확보부터 해야하고 이 경우에는 도요타 차량으로 딱 집었으니 도요타 렌트카를 통해서 예약.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청사 1층 렌트카 서비스 안내소
6시가 넘어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신속하게 밟고 짐을 찾아 렌트카 안내장소가 있는 국제선 공항 1층으로 내려왔다.아뿔사... 이미 퇴근들을 했는지 아무도 없는 상황. 사전에 이런 상황을 메일로 전달 받아서 당황하진 않았다. 그리고 카운터에도 일본어와 영어로 안내가 되어 있었다.
렌트업체 연락 안내
카운터에 있는 전화기로는 안되고 공중전화로 가서 각 렌트카 회사로 연락하라는 안내.
각 렌트카 회사의 전화번호가 나와 있다.근데 50m 부근에 공중전화가 있다고 하는데 찾지를 못해서 많이 헤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냥 봐서는 전화기가 안보이기 때문...
무슨 공중전화가 이런 요상한 좁은 통로 속에 숨어 있다. 입구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고... 공사 중이라서 가벽으로 막힌 것 같기도 하다. 꼼꼼한 일본의 문화만 생각하다보니 당연히 무슨 표식이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 표식도 없어서 공항직원에게 물어서 겨우 찾고는 완전 어이상실.
누가 저런 곳에 전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꼼꼼하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임시 표지판 하나 제대로 붙여두지 않았다니 의외.이 공중전화로 해당 렌트사에 전화를 하면 된다.
전화를 하고 렌트카 회사에서 알려준 간단한 일어로 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하면 몇 분 뒤에 셔틀버스가 픽업하러 온다.
카운터 앞에 기다리다보면 렌트가 회사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해당 렌트카 회사의 직원이 손님들을 찾으니까 침착하게 안내소 앞에서 기다리자.
신치토세 공항 버스 시간표
참고로 찍어 온 신치토세 공항의 버스 시간표이다.
신치세토 공항 버스 노선도와 가격표
이건 신치세토 공항 버스 노선도와 가격표.
렌트카 회사에 도착해 영어를 쓰는 직원이 렌트 서류 수속을 밟아준다. 렌트 비용은 카드로 계산할 수 있는데 반드시 예약당사자 명의의 카드만 된다고 한다. 아니면 현금으로 지불.
서류 수속이 끝나면 차량을 인수해주는 사람이 차로 안내해주고 차에 있는 흠집 등을 확인시킨다음 키를 건내준다.
일본은 차량 좌측통행이라 운전석도 우리와 반대로 반대편으로 올라 탈려고 하지 말 것.
본능적으로 반대편 문을 열게 되어 있음.
혹시 모르니 인수 받을 때 설명하는 모습이나 차량 상태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두면 좋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와 주차타워 같은 곳에 주차할 때를 대비해서 번호판도 찍어두도록 하자.
기타 사항들은 앞선 한 포스팅을 참고
2018/08/24 - [Torus Tour] - [홋카이도 여행] 5박6일 여행 계획 세우기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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