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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태그의 글 목록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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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s Lab.

서울 광장시장과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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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은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다.

추가로 올해 방문 했을 때 기록들을 남겨둔다.

아래 링크는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 

티스토리에는 올려두지 않았나보다. 네이버에 올려둔 것으로 대체한다. 

https://blog.naver.com/dangoon/221421841200


초여름인데 불구하고 무척 더운 날이었다.

햇볕 있는 곳은 피해다니고 싶은... 물론 본격적인 여름이 닥쳤을 때와 비교하자면 이때 더위쯤은 더위 증손자 축에도 못낄

테지만.







굴비들이 새끼줄에 떼지어 헤엄치는 모양으로 나란히 매달려있고.









반찬 가게들도 있고, 한국의 여느 시장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다.











다만 그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유독 많고 또 그 구경에 관광객들도 많이 붐빈다는 것이 일반 재래시장하고는 다르다면 다른 점. 워낙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뭔가 일상적인 맛은 많이 희석되어 버렸다. 동네 시장 같은 푸근한 느낌은 못하단 말이다.











매대 위에 층층이 쌓여있는 빈대떡빈대떡










흥건한 기름 위에 빈대떡을 쉴새없이 지져낸다.

빈대떡은 넉넉히 두른 기름 위에 지져내야 맛이 좋다.

그래도 저 정도면 거의 튀겨내는 수준.








시장통 한쪽 통로는 온갖 먹거리들이 넘친다.








콩을 갈아내느라 열일 중인 반자동 멧돌







얼큰한 오뎅도 있고 일반 오뎅도 있다.

얼큰이 오뎅은 대구의 '양념 오뎅'과 비슷한 것도 같지만 실은 조금 다르다.

얼큰이 오뎅은 일반적인 오뎅국물을 얼큰하게 만든 것이고,

양념 오뎅은 내놓을 때 국물이 적고 맵콤한 양념이 풍성한 상태로 나온다.







광장시장에는 유명한 육회집들도 여럿 있다.

해가 지고나면 하루 일과를 마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어 육회 한접시에 술 한잔을 기울이며 저마다 삶을 얘기한다.

광장시장도 밤은 여느 시장의 밤처럼 그렇게 저물어 간다.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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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 투어

사진 모음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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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갈매기살 골목


한옥마을, 갈매기살 골목, 아기자기한 상점과 매력적인 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의 요즘 모습이다. 빌딩 건물 사이에서 보내는 시간과는 또다른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한 조그마한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종로3가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익선동이라는 이름은 1914년 원래 이 지역 마을 명칭이던 익랑골*의 '익'과 그곳을 관할하던 한성부 중부 정선방의 '선'을 따와 "예전보다 더 좋은'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익동이라는 소개된 곳도 있다.


종로에서 익선동을 가다보면 고기구이집들이 몰린 골목이 있다.


익선동의 갈매기살 골목은 고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이라면 발걸음이 자동으로 멈추는 곳이다. 저녁이 되면 이 일대는 사람들과 고기 굽는 연기와 냄새로 가득찬다.


빌딩 사이로 남아 있는 한옥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식당도 모여들었다.
한옥을 개조해서 한껏 개성을 뽐낸다. 
데이트나 감성적 나들이에 딱인 곳이다.
지역이 그리 넓지 않아 다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카페나 식당에 들어가서 쉬었다가면 충분하다.







































































한옥의 무덤덤하고 고즈넉함에 현대적인 화려함을 더했다.
골목은 넓지도 좁지도 않고 딱 필요한만큼의 넓이.
익선동 한옥마을이 외국인에게나 한국인에게나 모두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콘크리트, 철골의 웅장함에 식상함을 느낀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든다.














익선동 마당 플라워 브런치













THE SHELF 익선
더 쉘프 익선

아메리카노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라떼 3,500원
아이스라떼 4,000원 등등








치얼쑤!
구스 아일랜드라는 브로이 같은데
맥주잔을 들고 있는 그림이 재미있다.
영어 '치얼스'와 우리말 '얼쑤'가 합쳐진 '치얼쑤'도.















기러기 둥지


기러기 아빠들 모이는 곳인가?
잔뜩 놓인 빈술병들을 보니 왠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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