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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한 개인적 평가

경주맛집으로 유명한 교리김밥


 

 

 

 

 

 

 

 

 

 

 

엄격히 말하자면 '내돈내산'은 아니고 친구가 사줘서 먹어본 교리김밥.

주관적인 후기니까 읽게 된다면 참고만 하시길.

 



 

 

교리김밥 본점 위치

 

 

 

 

 

 

 

아직 백년가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십년의 짧지 않은 역사가 있는 김밥집이 있다.

이름은 교리김밥.

2010년대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명성을 얻었다.

꽤나 유명한 김밥인데 그동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겨우 교리김밥 본점에서 맛보게 되었네.

 

 

 

 

 

 

 

 

 

 

 

 

비가 오는 날인데다 주변이 어둑어둑해진 마감에 가까워진 시간이어서 그런지 이용객이 많지 않아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 국수가 한개 밖에 남지 않았으니 주문하려면 얼릉 주문하라는 말에 김밥 둘, 국수 하나를 주문.

 

 

 

 

 

 

 

 

 

 

 

 

 

 

교리김밥 메뉴

 

 

 

 

메뉴는 초간단.

김밥이 두줄에 9,000원. 세줄에 13,500원

그리고 잔치국수가 6,000원...

누가봐도 가격이 꽤 되는 편에 속한다.

김밥이 한줄에 4,500원인 셈인데 가격이 비싼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일단 요즘 달걀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것 때문엔 아닐것 같고, 지단을 부치는데 손이 많이 가서 그런걸까하는 생각까지 해본다.

검색을 좀 해볼까하다가 일단 이런저런 이유를 알기 전에 교리김밥을 먹어보고 느낀 것을 솔찍담백하게 기록하고 그런 다음에 다시 알아볼까 한다.

 

 

 

 

 

 

 

교리김밥과 국수

 

 

 

교리김밥 두줄과 잔치국수.

잔치국수에는 양념장이 보일듯 말듯 살짝 들어가있고, 지단, 부추, 당근채, 깨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역시 맑은 육수.

교리김밥은 지단이 가득 들어가 있다.

그리고 잘게 썰어낸 신김치가 함께 나온다.

 

 

 

 

 

 

 

 

 

 

 

 

 

 

지단으로 꽉찬 교리김밥

 

 

 

교리김밥은 다른 김밥들과 달리 지단이 속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외에 소세지, 오이, 당근, 단무지, 우엉 등이 보인다.

지단은 살짝 달달한 느낌이 돈다.

달짝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듯한 맛.

 

 

 

 

 

 

 

 

김치

 

 

 

교리김밥 먹을 때는 이 김치가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추측이지만 김밥에 들어간 밥이 초간을 하지 않은 밥인듯 하다. 그리고 수분이 적은 지단이 수북히 들어가 있다보니 김밥을 먹다보면 입안에 수분이 절실하다.

새콤하게 삭은 김치를 같이 먹어주면 그나마 입안에 침도 돌고 간도 맞고 텁텁함이 덜해지는 느낌.

 

 

 

 

 

 

 

 

 

 

잔치국수는 간도 적당하고 깔금하고 개운하다.

쎈 간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면 더이상의 양념장 추가 없이 먹기 좋은 맛.

하지만 아쉬운 것은 역시 가격.

잔치국수가 지닌 의미와 구성을 볼 때 이건 좀 아닌데 싶을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10대 맛의 달인으로 인정 받은 분이 탄생시킨 김밥인데 정작 나는 무언가 고개가 갸웃해진다.

내가 제대로 먹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한줄에 4,500원씩이나 하는 가격에 과도한 기대를 한 탓인지...

그래서 검색을 해봤다.

'교리김밥'을 입력하고 있자니 연관검색어로 뜨는게 바로 '교리김밥불친절'.

약간은 고개가 끄덕여진다.

주문을 받으시던 분의 말투에서 퉁명함이랄까...

왜 그런거 있지 않나.

사소한 말로 시비 붙을 수 있을 법한 그런 분위기.

 

 

 

 

 

 

 

 

교리김밥 본점 내부 전경

 

 

 

실내는 무척 깨끗하다.

가격과 맛에서 약간만 달라진다면 맛집으로서 손색이 없을거 같은데 뭔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지단이 조금만 덜 텁텁하고 덜 달았으면.

그리고 좀더 밝은 표정으로 상냥하게 맞아준다면?

 

 

 

 

 

 

 

 

 

 

영업시간은 평일 8;30~17;30

주말과 공휴일은 8:30~18:30 까지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주관적인 평가다.

그리고 이후에 맛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미뤄두길.

하지만 내가 맛봤던 그 맛에 저 가격이라면 굳이 먹기 위해 찾아가거나 줄을 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개인적 생각이다.

예전의 맛은 어땠는지 모른다는게 아쉽다.

어쨌던 10대 맛의 달인이란 영광에 걸맞는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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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그림카페





새별오름

 

 

 

CORONA19 OUT

새별오름에 그렇게 적혀있었다.

제주도 그림카페에 가보고 싶어서 가는 길에 보이길래 찍었다.

몇년 전에 새별오름에도 올라가 본 적이 있는데 포스팅을 했나 모르겠네.

 

 

 

 

제주도 토이파크

 

 

아쉽게도 가본적 없는 토이파크

 

 

 

 

 

 

 

 

 

"

유채꽃 흐드러지게 피었네.

"

 

 

 

 

 

유채꽃 맞지?

꽃이름을 잘 몰라서.

길다란 줄기에 노란 꽃잎이 보니 유채꽃이 맞지 싶다.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이었는데 버스를 잘못 내린 덕분에 만난 유채꽃들이다.

 

 

 

 

 

 

 

 

 

 

 

제주도가 유명한게 바람, 말 등이 있다.

이날 그 유명한 바람을 제대로 봤다.

과장 하나도 안보태고 내가 날려갈 정도였다.

내 기준엔 거의 미친 바람이었다. 말 그대로 태풍 수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육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인데 정류장을 왜 이렇게 꽉꽉 막아놨나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상상을 초월하는 바람 때문.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하늘은 참 좋았는데 바람이 거의 미친듯이 불었던 날

제주도에서는 뭐든지 제대로 고정해두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겠더라.

 

 

 

 

 

 

 

 

 

 

 

 

 

 

 

 

 

 

 

 

 

 

 

 

 

 

 

 

 

 

 

 

 

 

 

 

 

 

 

 

 

야외는 그냥 무료로 둘러 볼 수 있고, 본관에 들어가면 1층에서 티켓을 구매해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실내도 입장권을 확인하는 전시관을 제외하고는 그냥 둘러봐도 무방하다.

실내에도 많은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다.

목적지가 그림카페라면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4층까지 올라가면 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요금

 

일반 성인 10,000원, 청소년/군경 9,000원, 어린이/경로 8,000원이고

10명 이상의 단체인 경우 1,000 더 저렴하다.

자세한 요금은 아래 제주우주항공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https://www.jdc-jam.com/visit/info.do

 

 

 

 

 

 

 

 

야외는 그냥 무료로 둘러 볼 수 있고, 본관에 들어가면 1층에서 티켓을 구매해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실내도 입장권을 확인하는 전시관을 제외하고는 그냥 둘러봐도 무방하다.

목적지가 그림카페라면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4층까지 올라가면 된다.

 

 

 

 

 

 

 

 

 

 

 

 

주문은 무인주문 시스템

주문 후 결제까지 마친 후 옆에 비치된 진동벨을 챙긴 뒤 자리를 잡으면 된다.

 

 

 

 

 

 

 

 

 

 

 

 

 

 

 

착시효과를 통해서 마치 그림 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 인테리어

 

 

 

 

 

 

 

 

 

그림카페 추천메뉴인 그림아인슈페너

그림카페 메뉴들이 가격대는 좀 되는 편.

 

 

 

 

 

 

 

 

 

저쪽은 아마도 한경면 쪽인거 같은데 한경면 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뿌리게스트하우스.

한때 뿌리게스트하우스에 꽂혀서 즉흥적으로 일정을 늘려가며 몇일씩 묵고했던 곳.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었다.

뿌리 식구들 다들 잘 지내겠지.

 

 

 

 

 

 

 

 

저 산은 아마도 산방산일 것이다.

 

 

 

 

 

 

 

 

 

 

 

 

 

 

 

 

 

 

 

 

 

 

 

 

 

 

중력가속도 체험기구인데 운영중지상태였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인듯.

 

 

 

 

 

시간도 있고하니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나와서 터덜터덜 걸어 오설록에 가본다.

 

 

 

 

 

 

 

 

 

 

 

오설록 녹차밭

 

 

 

 

 

설록차연구소 앞마당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티뮤지엄은 전에 방문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뒀으니 따로 포스팅 하던지 해야겠다.

 

 

 

 

 

 

 

버스정류소 옆에서 목격한 비둘기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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