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냐, 모밀이냐
극강의 탱글탱글
냉모밀
안녕하세요.
오늘도
-토러스 랩-
띠링~ 띠링~
원래 이름은 삼미우동이었나보다.
새로 걸린 간판에 삼미우동이 아니라 삼미모밀로 바껴있다고 제보한 네티즌들이 있었다.
네이버지도에는 삼미모밀이 아니라 여전히 삼미우동으로 나온다. 모밀도 팔고 우동도 파니까 뭐 어떠하리. 다만 위치 모르는 사람들이 지도로 검색할때 좀 헷갈릴듯. 사장님~ 왜 그러셨어요~
두류네거리맛집
내당역맛집
사실 예전에 방문해본 적이 없는 식당인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딱봐도 실내 인테리어도 새로 한듯 하다. 내부가 아주 초깔끔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벽으로는 일인석이 가능한 붙박이 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일본, 중국처럼 무인주문결제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다. 메뉴도 많지 않고 해서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곳보다는 주문하고 결제하는게 뭐 그래도 누워서 떡먹기 수준.
조용한 시간대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 냉모밀 등장.
한쪽으로 고추냉이 한덩이가 척 붙어 있고, 무우 간것, 김, 새싹채소가 듬푹 올라가 있다.
곁가지로는 단무지와 산고추 초절임, 이 두가지가 전부.
탱글한 면발 / 두류공원맛집 삼미모밀 우동
남극의 맛
예촌우동모밀전문점과 비교 했을 때 예촌은 부들부들이고 삼미는 탱글탱글탱그르르~다. 그리고 둘다 시원함의 극치다. 너무 차가운걸 싫어하는 내 입장에서 남극에서 순간이동 시킨 눈한뭉치를 입안에다 집어 넣은 기분이다.
오마이갓!
맛은 둘다 개성이 강해서 굳이 뭐가 낫니어쩌니 비교할만한 대상이 아니다.
두곳다 맛있다!
예촌우동모밀전문점 포스팅 바로가기
부들부들 북극곰 환영 예촌우동모밀 1년에 몇번 갈까말까한 칠곡 태전동을 어쩌다보니 이틀 연속으로 방문...
삼미모밀 위치
아... 안타깝게도 주변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많지 않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달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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