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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태그의 글 목록 :: Torus Lab by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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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서핑하기 좋은 이호테우 해변

제주 곰탕 수육 맛집 나라국밥








일이 있어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엔 닳도록 드나들었던 제주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1년이 훌쩍 넘도록 와보질 못했다.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 할까. 오랜만에 나서는 비행기 여행이라 액체류가 기내반입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궁금했다.

국내서 기내반입 금지 품목은 아래와 같다. 총기류야 뭐 당연한 거고,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물체, 호신용 퇴치 스프레이 등도 반입 금지물품이다. 그리고 둔기 및 스포츠용품도 안된다. 인화성 물질은 당연히 안된다.

아래 그림에는 액체, 분무, 겔류가 금지물품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100ml 이하의 물이나 화장품 등 액체류는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양이 좀 되는 건 위탁화물로 보내야 한다. 관련규정이 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여행 전에 항공사 등에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제주도 있는 동안 몇 번이나 내 끼니를 해결했던 은혜로웠던 이호테우맛집 나라국밥

원래 곰탕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식당 음식이 특히 맛있어서 이번에 제주도 있는 3일 동안 세 번이나 가게 되었다.

나라국밥은 이호테우 해변 부근 일주서로 도로가에 있다. 현서마을 정류장 바로 부근. SK렌터카 맞은편.

 

 

 

 

 

 

 

공항에서 일주서로를 가다 보면 보이는 나라국밥

 

 

일주서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 옆에 아담히 홀로 딱 서있는 이층집.

1층만 식당이다.

 

 

 

 

 

이호테우 해변 맛집 나라국밥 위치

 

 

 

 

 

 

 

 

 

 

 

 

 

아담해 보이는 나라국밥.

건물 앞에는 테라스처럼 꾸며져 있고 야외 테이블들도 있다.

저녁에 저기서 한잔하면 좋을 듯.

나라국밥 식당 이름이 재미있다.

나라 国 자를 써서 나라国밥

나라 사람들 모두가 배불리 먹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ㅋ

 

 

 

 

 

 

 

 

 

나라국밥 식당 건물 옆으로 멀리 바다가 보인다.

이호테우 해변이 있는 곳이다.

바로 그 서핑 많이 타는 곳.

 

 

 

 

 

 

 

멀리 보이는 이호테우 해변의 바다

 

 

 

 

 

 

 

 

 

 

식당 바로 옆에는 가성비 좋기로 소문만 제주 오션패밀리호텔이 있다.

저렴하고 깨끗하고 친절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묵어보고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식당 앞에 커다란 솥이 놓여있다.

저 가마솥으로 사골육수를 우려낸다고 한다.

20시간이 넘게 우려낸다고 하니 제대로 우려낸다.

 

 

 

 

 

 

 

 

서핑 즐기고 저녁에 저기 앉아서 수육에 한잔하면 끝내줄 듯.

오늘은 밥 먹으러 왔으니 식당 안으로.

 

 

 

 

 

 

 

 

 

 

 

이호테우 맛집 나라국밥 내부 전경

 

 

 

 

 

 

 

 

 

 

 

 

 

 

나라국밥 메뉴

 

 

갓 오픈하여 시범운영 중이라고 했다.

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렀을 때 국밥은 메뉴에서 사라져 있었다.

재료 준비 등의 문제로 나중에 다시 메뉴에 등장할 거라고 한다.

 

 

 

 

 

 

 

가마솥에서 정성껏 우린 보약 같은 사골육수

 

 

 

 

나라국밥 가마솥 사골 육수 설명

 

 

 

 

 

 

 

나라国밥 메뉴

 

 

 

 

가격은 비교적 착하다.

아니, 한우를 썼는데 저 정도면 굉장히 착한 가격이 아닐까 한다.

곰탕 8,000원

国밥 8,000원(준비중)

수육

(소) 30,000원 (대) 40,000원

흑오겹(200g) 18,000원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거 봤는데 핵존맛이라고 함. 아쉽게도 직접 먹어보진 못했음)

 

 

 

 

 

 

 

 

나라국 곰탕 ​

 

나라국밥 상차림이다.

반찬은 매일 다르게 나온다고 한다.

모두 맛있다. 보통은 공깃밥이 나오고 솥밥으로 주문하면 1,000원 추가

 

 

 

 

 

 

 

 

 

 

 

 

 

 

 

솥밥

 

 

 

 

 

 

가성비 갑

깊고 진한 맛

나라国 곰탕

 

 

 

 

깊고 진한 나라국 곰탕.

먹어 본 곰탕 중에서 들어간 고기의 양이나 질도 그렇고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저 영롱한 고기의 때깔을 보라!

곰탕에 들어간 고기도 부위별로 골고루

 

 

 

 

 

 

 

 

 

 

 

 

솥밥은 이렇게 밥은 퍼내고 누룽지를 살짝 남겨 뜨거운 물을 부어두었다가 마지막에 김치랑 싹!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한 그릇 뚝딱 인증샷

 

 

 

 

 

 

 

 

 

 

 

저녁에 다시 찾은 나라국밥

불을 켜니 테라스 분위기가 더 좋네.

 

 

 

 

 

 

분위기 지리네

 

 

 

 

 

 

 

 

 

 

 

 

 

 

 

 

 

 

 

 

먼저번과 조금 달라진 반찬 역시 깔끔하니 맛있다.

 

 

 

 

이번에는 나라국밥을 시켰다.

아쉽게도 이날 이후 메뉴에서 빠졌는데 조만간 다시 판매가 될 거라고 하니 기대한다.

 

아~...

국밥도 너무너무 맛있어~~~~

 

 

 

 

 

 

 

 

또 완샷 해버렸네.

 

 

 

 

 

제주 이호테우 맛집 나라국밥

 

 

 

 

 

 

 

식당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다.

식당 옆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아!

그리고 이곳은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 이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 올 때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봤는데 장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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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 해장국

김해공항으로 귀국해서 시간이 되어 공항 부근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이곳저곳이 뜬다. 결정장애가 발동해서 밀면을 먹을까 다른걸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국밥집을 선택. 이곳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밀면은 요즘 그나마 쉬이 볼 수 있지만 이 국밥집은 무슨 제주 스타일의 해장국이라고 해서 흔히 볼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동하 해장국 메뉴판

해장국은 7,000원.
막걸리를 한잔도 팔고, 한병도 팔고, 또 한되로도 판다. 소주 맥주 가격도 요즘 4,000원씩 하는 곳이 수두룩한데 이곳은 3,000원이다. 아이고 착해~
술 안시킨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사진이 허여무리하게 나온 이유는 국에서 피는 수증기 때문

밥맛은 그저 그렇다. 모름지기 밥맛이 좋아야 하는디... 맛있는 밥은 일당백인데 말이다. 좀 아쉽다. 
해장국은 소고기, 선지, 배추, 콩나물 등으로 된 국이다. 국용 뚝배기에 담아 팔팔 끓여서 나온다. 국 색깔은 허여멀거리해 보이지만 휘휘 젓다보면 약간더 빨개진다. 매운고추로 기름을 뽑아 양념을 많든거 같다. 아무튼 청양고추로 만든 양념을 넣는지 상당히 얼큰한 맛이 난다. 국 자체가 뜨거운 탓도 있겠지만 급히 먹다보면 얼큰한 맛에 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밥 먹고 한참 지나서 알았는데 입천정이 조금 데어 피부가 살짝 벗겨졌다. ㅠ.ㅠ














매운 양념이나 선지는 원하지 않으면 빼준다고 하니까 참고하도록 하자.



 











기본 차림은 이렇게 간단하다.
고추는 매운거, 안매운거 같이 내놓는다. 좀 커보이는게 안매운 고추, 좀 작고 가는 것은 매운 고추. 깍뚜기는 물김치처럼 김치국물이 뜸뿍인데 그리 짜고 맵지 않고 시원한 것이 맛있다.



























김해공항 이동하해장국

선지 한덩어리가 들어가 있고, 콩나물과 함께 당면도 보인다. 
당면이 들어가는 국밥은 처음 본듯하다. 콩나물과 함께 씹히니 당면을 먹고 있다는 것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제주식이라고 하는데 해장국에 관련해 자세히는 모르겠다. 고기해장국이라 구수하면서도 배추와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도 있다. 대구 따로국밥하고는 또다른 색다른 맛은 분명하다. 















해장국에 들어가 있는 고기

선지와 함께 편으로 썰은 고기가 들어가 있다. 기름기없이 살코기로만 된 담백한 고기다. 고기양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적은 편도 아니었다. 선지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선지는 살짝 양이 아쉬운 느낌.

토러스 랩 /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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