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라]
울릉도 저동항 해안길
신비의 섬 울릉도
그 넓은 바다 가운데 홀로 떠 있는 섬처럼.
외로움이 나를 이끌 때에는
그 고독한 섬으로 찾아가보자.
상념 따윈 사방을 둘러싼 바다 속으로 침몰시키고
바다 위에 몸을 맡겨 둥둥 떠 보자.
원래 이 길은 도동까지 통하는 길인듯하나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폭우 등으로 인해 중간쯤 폐쇄된 상태였다.
저동에 사신다는 할머니 두분을 만났습니다.
과일을 나눠주셨습니다.
울릉도에는 과일이 귀합니다. 대부분 육지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그나마 배가 뜨지 못하는 날들이 있으니 귀할 수 밖에 없지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여행중 이런 작은 일들이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계속 간다면 도동항까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기가 좋지 않거나 파도가 높은 날은 위험하기 때문에 통행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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