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s Lab by k-pax

대구 북성로

삼성그룹의 모태

삼성상회가 있던 곳

북성로 동네슈퍼

어딘가 묻혀 있을 보물이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를 기다리고 있는 곳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이 국수 팔던 곳

삼성그룹의 모태 삼성상회가 있던 곳

근대기 일본인 상점 거리

150명의 항일애국지사를 배출한 우현서루(友弦書樓)가 있었던 곳

*우현서루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민족시인 이상화의 백부(큰아버지)였던 소남 이일우 선생이 세운 곳이다. 오늘날로 치면 북카페와 같은 곳이었다. 
이일우 선생은 우현서루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구국인재로 육성했다. 선생은 앞서 서상돈 선생과 함께 일제에 대항하는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지도자이기도 했다. 
우현서루는 애국지사를 양성하고 독립을 도모했던 이유로 1911년 강제 폐쇄 되고 결국 1926년에 강제 매각 당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우현서루가 있던 터는 현재 다른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그곳에 기념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참고: http://reurl.kr/25C12E0IT


#우현서루 #삼성상회 #대구 #근대로 #북성로 #골목투어 

수술 자국이 세월에 그대로 녹아 있다.

비운의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어가길

미군이 버린 공구유통을 시작으로 가난을 딛고 잃어선 공구유통거리

밤이면 우동과 연탄불고기를 파는 포장마차가 들어서던 거리

한잔 술과 시와 음악과 토론으로 나라 잃은 설움을 토하던 곳, 이제는 그곳의 적산가옥으로 모여드는 젊은 예술가들과 카페

공구거리, 대구 근대로 골목투어 코스 북성로

근대기 모습이 남아있는 길, 북성로를 표현하는 말들이다. 

by Torus Lab

북성로

우동불고기

#북성로맛집

#대구골목투어

#우동불고기

#연탄불고기

공구거리이자 대구 골목투어 코스가 된 북성로
옛날엔 밤이 되면 이곳은 포장마차들이 하나둘 불을 켜고 일과를 마친 사람들이 허기도 달래고 한잔도 할겸 찾는 곳이었다. 

지금은 위생, 안전, 환경개선 등의 이유로 포장마차들이 모두 사라졌다. 

여력이 되고 명맥을 유지하고자 하는 가게들은 정식점포를 찾아 인근실내로 자리를 옮겼다.

북성로 우동불고기

주차장

요즘은 널찍한 주차장이 중요한 편의시설중 하나

포장마차 분위기 인테리어

나름 원래 모습과 분위기를 내보려고 포장마차 컨셉의 주방 인테리어를 해뒀다.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뭣 때문일까?

생뚱 맞은 상단 대형인쇄물 때문일까?

우동 3,000원

그저 평범한 우동이지만 맛있다.
양이 많지 않음.
북성로 우동은 분위기와 허기짐으로 먹어야 하는것.

북성로 우동 불고기는 이름 그대로 우동과 불고기를 함께 먹어주어야 제맛이다.

북성로 불고기

직화로 구운 얇게 썬 돼지고기
불맛과 연기의 향이 있고 약간 단맛이 돈다.
기본 10,000원
대 15,000원
상추와 쌈장 같은 것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양파가 든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데 배 부르게 먹기에는 아쉬운 양이니 우동은 필수.

북성로 우동

유부와 파를 좀더 달라고 해서 듬뿍 넣어 먹었다.

위치는 대충 여기쯤. 
문의 01099899199

주변에 북성로우동불고기를 하는 곳이 몇곳 남아 있다.

어디든 비슷비슷.

by Torus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