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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래되고 저렴한 맛집 "종로초밥"

centaur 2018. 9.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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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래되고

저렴한

맛집 

"종로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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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종로 동성로 맛집 종로초밥

종로나 그 부근에 일이 있어 지날때 가끔 들리는 종로초밥.
예전에 한번 이사했을때 포스팅 했던 적이 있는데 최근에 다시 한번 이사를 했다. 지난번 옮겼던 장소는 대구 종로일대의 골목길 안쪽에 꼭꼭 숨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 만경관(롯데시네마) 건너편의 대로변에 둥지를 틀었다.


푸짐하고 가성비 갑인 종로초밥

초밥 8피스와 된장국, 나름 푸짐한 우동 한그릇.
그리고 깍두기와 오징어 젓갈.
종로초밥의 간판메뉴인 초밥 우동 셋트의 구성이다.

가격은 무려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사진을 찍다보니 초밥 접시가 반대로 돌아가 있네.





돌려서 초밥이 내쪽으로 오게 놓고 재촬영.
넉넉한 생강초절임과 단무지를 준다.







함께 나오는 되장국은 왜된장인 미소시루라기보다는 우리 된장에 가까운 맛이 난다.















함께 나오는 우동.
적지 않은 양에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파도 김도 그리고 텐가스도 듬뿍 넣어준다.
흐뭇~














깍두기 맛은 고만고만하고 오징어 젓갈은 한잔에 3500원인가 하는 히레정종을 시켜 마실때 훌륭한 안주도 되어준다.

역사가 꽤나 된 종로초밥은 어르신 식당으로 주로 연세 드신 분들이 옛생각을 하며 많이 찾는 초밥집이자 횟집이다. 그런데 자리를 대로변으로 옮겨인지 요즘은 젊은 층의 손님이 부쩍 늘어난듯 했다. 
종로초밥은 회와 오뎅도 유명한데 오뎅은 일반 사람들이 꺼려하는 내용물이 하나 들어가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기엔 좀 그렇다. 
회는 생선구이나 탕 정도만 곁가지로 나오고 회에 집중된다. 그리고 활어회가 아닌 감칠맛 좋은 숙성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기된 곳 부근. 

걷다보면 보인다.





by Toru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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